마르텐 콜트레인 3을 비롯한 하이파이 시스템 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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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디오스퀘어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설치기는 논현동에 거주하시는 고객님의 하이엔드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입니다.
시스템 구성은 마르텐(Marten)의 콜트레인(Coltrane) 시리즈 중 세 번째 모델에 해당하는 ‘콜트레인 3(Coltrane 3)’ 플로어 스탠딩 스피커와 골드문트(Goldmund)의 프리앰프 ‘미메시스 37S(Mimesis 37S)’, 모노블럭 파워앰프 ‘텔로스 600(Telos 600)’을 매칭하였습니다.
소스기기는 에소테릭(Esoteric) SACD 플레이어 ‘K-05X’, 토렌스(Thorens)의 턴테이블 ‘TD-240-2’에 다이나벡터(Dynavector) ‘DV 20X2H‘ 카트리지, 포노앰프는 일렉트로꼼파니에(Electrocompaniet) ECP2를 사용하였습니다. 턴테이블의 베이스는 SAP의 자기부양 오디오보드 'Relaxa 530'을 사용하였습니다.
이외에 작업실에서 사용중인 맥 프로(Mac Pro)의 USB DAC,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연결을 위해 티악(Teac) NT-503을 추가하였습니다. 부메스터(Burmester)의 튜너 ‘론도 993(Rondo 993)’는 고객님이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직접 구입하신 제품입니다.
마르텐 콜트레인 3는 스웨덴의 하이엔드 스피커 제조사로 아큐톤(Accuton) 유닛을 가장 잘 다루는 제조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2003년 첫 선을 보인 콜트레인 스피커는 마르텐이라는 브랜드를 단숨에 하이엔드 메이커로 올려놓은 계기가 된 제품이기도 합니다. 2015년 첫 선을 보인 콜트레인3는 플래그십 기종인 콜트레인 슈프림 2에 탑재한 기술을 토대로 개발했습니다.
▲ 전체 시스템 전경입니다.
콜트레인 3는 셀 컨셉 드라이버(CELL Concept Driver) 기술로 만든 퓨어 다이아몬드 트위터와 의 세라믹 우퍼, 알루미늄 샌드위치 우퍼를 탑재하였습니다. 콜트레인 3의 가장 큰 특징은 플래그십 콜트레인 슈프림 2에 적용된 여러가지 기술을 적용했으며, 일반적인 청취환경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디자인과 우수한 응답특성의 셀 드라이버를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마르텐 콜트레인 3 스피커
1차 크로스오버 필터와 셀 컨셉 드라이버는 아큐톤과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시간과 위상이 정확하게 일치하는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트위터와 미드레인지, 베이스 드라이버는 음향상 모두 동일한 중심부를 갖고 있어 우수한 특성과 흐름을 보여줍니다. 또한 왜곡이 낮아 최고 수준의 디테일과 해상력을 제공하며 큰 볼륨에서도 음색의 변화가 거의 없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전면에 사용한 단단한 소재는 2개의 목재층 사이에 알루미늄 층을 넣을 샌드위치 패널구조를 사용하며, 인클로저는 25mm 카본합판, 68mm 적층목재 등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앰프는 골드문트의 분리형 제품으로 프리앰프에는 미메시스 37S를 파워앰프는 텔로스 600을 매칭하였습니다. 프리앰프인 미메시스 37S는 본체와 전원부의 2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급기인 22 시그니처의 설계를 대거 이어받은 것이 특징입니다.
텔로스 600 파워앰프는 지금은 단종된 제품이지만 증폭단과 전송회로의 단순화를 비롯하여 하이 스피드 전송과 증폭을 실현하였으며, 본체의 대중량화, 미케니컬 그라운딩을 통한 에너지원의 절연 등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입니다.
▲ 골드문트 프리앰프 미메시스 37S
▲ 골드문트 파워앰프 텔로스 600
소스기기는 에소테릭의 SACD 플레이어 K-05X를 사용하였습니다. 소스기기 분야에서 강자로 자리잡은 에소테릭은 플래그십 그란디오소(Grandioso)의 설계를 이어받은 것이 특징입니다. 에소테릭 고유의 드라이브 메커니즘 VRDS-NEO ‘VMK-5’를 탑재하여 읽기의 정확도와 디스크 면의 흔들림 등을 보정하여 신호판독의 정밀도를 높여줍니다.
DAC는 아사히전자의 32bit DAC ‘AK4490’을 채널당 2개씩 탑재했으며, 4회로/8출력의 병렬/차동 구성을 사용하여 음질을 향상시켰습니다. 에소테릭이 특허로 출원한 34bit D/A 프로세싱은 24bit 배디 1,024배의 고해상도를 재생하는 34bit의 해상력을 제공합니다. 이외에도 독자적인 출력 버퍼회로 ESOTERIC-HCLD Type 2와 여유 있는 전원부, VCXO 고정밀 클럭, 외부클럭 연결 등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비동기방식의 USB DAC 기능을 지원합니다.
▲ 에소테릭 SACD 플레이어 K-05X
LP 재생을 위한 턴테이블은 토렌스의 TD-240-2을 사용하였습니다. 다만, 작업실에서 사용하는 시스템이다보니 반자동 제품이 필요하다는 요청이 있어 이 제품을 추천하였습니다. 카트리지는 다이나벡터의 DV 20X2H를 사용했습니다. 포노앰프는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일렉트로꼼파니에 ECP2를 매칭하였습니다. 턴테이블의 진동을 억제하는 베이스는 SAP의 자기부양 오디오보드 Relaxa 530을 사용하였습니다.
▲ 토렌스 TD-240-2 턴테이블과 SAP 오디오보드 Relaxa 530
▲ 일렉트로꼼파니에 포노앰프 ECP2
마지막으로 맥 프로와 연결하여 USB DAC로 활용하고, 간단하게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스마트폰의 음악을 감상하기 위한 제품으로 티악 NT-503을 사용하였습니다. 블루투스 연결 후 시연을 해보신 고객님도 블루투스 음질도 훌륭히 재생해준다고 만족하셨습니다.
▲ 티악 NT-503
티악 NT-503은 맥과 사용할 경우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가 필요 없으며, DSD 재생은 DoP(DSD over PCM) 방식으로 재생합니다. 또한, 이더넷 단자를 제공하여 네트워크 오디오 플레이어로 활용할 수 있으며, HCLD 설계의 헤드폰 앰프 기능을 지원합니다. 전체 시스템의 세부사진을 참고하세요.
▲ 실제 청취위치에서 본 시스템 전경
▲ 마르텐 콜트레인 3
▲ 콜트레인 3는 1인치 퓨어 다이아몬드 트위터와 7인치 세라믹 미드레인지를 탑재합니다.
▲ 베이스 재생을 위한 10인치 알루미늄 샌드위치 드라이버
▲ 마르텐 로고
▲ 튼튼한 스파이크와 카본 재질의 슈즈
▲ 전체 시스템 구성. 우측에는 텔로스 600 파워앰프를 배치하였습니다.
▲ 골드문트 미메시스 37S 프리앰프
▲ 에소테릭 SACD 플레이어 K-05X
▲ 토렌스 턴테이블과 SAP 자기부양 오디오보드 Relaxa 530
▲ 부메스터 튜너 론도 993
▲ 시스템 설치 완료 후 한 컷
▲ 전체 시스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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