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 [소식] 돌비, 음악을 위한 돌비 애트모스 뮤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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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비(Dolby)는 CES 2020에서 음악 제작에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포맷을 활용하는 ‘돌비 애트모스 뮤직(Dolby Atmos Music)’을 발표했다. 이미 음악 제작자에 툴을 제공했으며, 이미 수천곡에 대응하고 있다. 돌비 애트모스 뮤직은 고음질 스트리밍 서비스 아마존 뮤직 HD(Amazon Music HD)와 타이달(TIDAL)에서 연내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돌비 애트모스는 영화나 드라마 등에 사용되는 입체 음향 기술이지만 이를 음악 컨텐츠에 적용하여 현실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돌비 애트모스 뮤직이다. 음질의 최고 사양은 96kHz.
객체 기반인 돌비 애트모스의 사운드 특성을 살려 청취자와 음악을 이어주고 있으며, 지금까지 스테레오 사운드에 비해 숨어 있던 디테일이나 미묘한 뉘앙스를 발견할 수 있다고 한다. 각 악기의 소리가 생생함을 잃지 않고 깨끗하며, 콘서트 홀의 잔향 등의 간접음을 확산하여 실제 공연장에서 듣는 느낌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아티스트와 음반 레이블, 서비스 제공업체, 전자기기 제조사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유니버설 뮤직 그룹과 워너 뮤직 그룹은 아리아나 그란데, 비틀즈, 콜드 플레이, 엘튼 존, 레이디 가가, 마빈 게이, 포스트 말론, 숀 멘데스 등의 곡을 돌비 애트모스 뮤직 믹스에서 발표했다. 또한 제이 Z 등 타이달에서도 기존 곡을 돌비 애트모스로 믹싱하여 연내에 제공할 예정이다.
돌비 애트모스 뮤직을 즐기기 위해서 아마존 뮤직 HD로 전달되는 애트모스 지원 곡을 스마트 스피커 ‘에코 스튜디오(Echo Studio)’를 통해 즐길 수 있다. 타이달의 경우 애트모스 음악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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