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전자(AKM)는 2칩 구성의 오디오 D/A 컨버터 AK4498+AK4191의 개발을 발표했다. DAC 칩 AK4498은 이미 양산 상태중이며, ΔΣ 모듈레이터 AK4191은 2020년 2분기에 샘플출하를 예정하고 있다. 

DAC AK4498은 디지털/아날로그 신호변환 처리를 1칩으로 하던 기존과 달리 디지털 처리 변조기 및 아날로그 처리 DAC로 2칩 완전 분리 구성으로 한 새로운 DAC 솔루션. 2칩 구성으로 디지털 노이즈가 아날로그 신호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청감상의 S/N감을 향상시켰다.

2개의 칩셋을 결합하여 기존 DAC처럼 사용할 수 있다. 하이엔드 오디오 기기, 액티브 스피커, CD/SACD 플레이어, 네트워크 오디오, USB DAC 등에 탑재된다.

오버 샘플링 레이트는 기존 8배 필터링 처리에서 256배로 강화되었으며, 신호에 포함된 디지털 노이즈를 고역까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아울러 디지털 필터의 억압량이 50dB 올라 디지털 노이즈를 억제한다. 1,536kHz PCM 데이터, DSD 1024 데이터 입력에 대응한다.

아날로그 DAC AK4498은 벨벳 사운드(VELVET SOUND) 기술을 채용한 멀티 비트 스테레오 프리미엄 DAC로, 자사의 플래그십 DAC AK4499와 동일한 전기적인 여유도와 저역 노이즈 특성을 개선한 오디오 전용 IC 프로세스를 채택한다.

아날로그 처리만 특화하여 디지털 노이즈의 영향을 최대한 받지 않는 구성과 청감상 S/N 감을 향상시켰다. 왜율 특성 및 HDR에서 업계 최고 수준을 실현했다. 11.2896MHz의 멀티비트 데이터를 입력에 대응한다.

▲ AK4498EQ 블럭 다이어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