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c | 새롭게 탄생한 TEAC NT-505-X 네트워크 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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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18일, TEAC은 새로운 DAC 칩과 아날로그 프로세서를 장착한 레퍼런스 505 시리즈의 USB-DAC 및 네트워크 플레이어 모델인 NT-505-X를 새롭게 출시할 예정입니다. 가격은 기존 가격에서 소폭 상승한 약 200만원 초반으로 예상됩니다.
듀얼 모노 구성의 USB DAC / 네트워크 플레이어. USB-DAC / 헤드폰 앰프인 UD-505-X와 마찬가지로 DAC 및 아날로그 프로세서 부분을 변경하여 음질이 향상되었습니다.
DAC 부분은 2018년 출시된 NT-505가 채택한 아사히 카세이 일렉트로닉스의 베리타 AK4497에서 ESS 테크놀로지의 ES9038Q2M SABRE32 레퍼런스 DAC로 변경되었습니다. DAC는 왼쪽과 오른쪽에 각각 하나씩 장착되며 각 DAC는 모노 모드에서 작동됩니다.
DAC 변경으로 ESS 독점기술인 32비트 하이퍼스트림 II DAC 아키텍처와 타임 도메인 미닛 제거기가 제공됩니다. 그 결과, 다이나믹 레인지와 선형성이 향상되었으며, 뛰어난 동적 특성으로 보다 정확하고 선명한 오디오를 재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USB-DAC로 사용되는 경우, DSD 22.5MHz 네이티브 재생 및 PCM 768kHz/32bit의 기본 재생이 가능하며 최대 DSD 24.5MHz 및 PCM384kHz/32비트까지 업컨버팅이 가능합니다.
7개의 PCM 디지털 필터 외에도 사용자가 4가지 전송 모드를 통해 사운드 품질을 변경할 수 있는 USB 전송 기술인 벌크 펫(Bulk Pet)을 지원합니다.
아날로그 처리 장치는 TEAC-HCLD2가 장착된 4개의 회로를 탑재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의 TEAC-HCLD를 더욱 향상시킨 독자적인 전류 전송 강화 출력 버퍼 회로입니다.
이 회로에는 고전류 전송 용량을 가진 라인 버퍼 증폭기 IC가 새로 채택되었습니다. 채널당 2 개의 포지티브와 네거티브 회로는 밸런스 출력을 위한 디퍼렌셜(차동)과 언밸런스 출력을 위한 패러렐(병렬) 접속에 의해 구동됩니다. 전류 공급 용량을 증가시킴으로써, 음악 신호의 손실없이 역동성을 전달할 수 있게 됩니다.
아날로그 볼륨 회로는 왼쪽, 오른쪽 및 양수, 음수(L+, L-, R+, R-)의 독립적인 4회로 구성의 가변 게인 증폭기 형 전자볼륨을 적용한 "TEAC-QVCS"(쿼드 볼륨 제어 시스템)를 사용합니다. 전면 패널에 부착된 가변 저항기를 이용한 기존의 볼륨 컨트롤을 대신하여 인코더에 의해 제어되는 가변 게인 증폭기 형 아날로그 볼륨이 기판의 오디오 신호 경로에 배치되어 배선 라우팅으로 인한 소음 문제를 제거합니다. 또한 이 TEAC-QVCS를 사용하면 볼륨을 0.5dB 단위로 조정이 가능합니다.
하우징은 컴팩트한 A4 사이즈로, 새롭게 개발된 오리지널 3점 지지 받침으로 「Stressless Foot」이 채용되어 있습니다. 강철 소재의 풋은 밑바닥에 고정되지 않은 채로 장착되어 바닥 표면의 왜곡이나 흔들림에 어떤 영향도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설치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의 핀포인트 스파이크 풋과 같은 위치감을 가지면서도 보다 자연스럽고 풍부한 사운드를 들려주게 됩니다.
또한, 상단 패널 역시 세미 플로팅 방식의 패널로 새롭게 채택하였습니다. 상단 패널을 나사로 섀시에 조이지 않고 반 고정 형식으로 측면 패널에 의해 끼어있는 형태의 세미 플로팅 패널은 개방성이 뛰어난 사운드가 실현되었다고 합니다.
네트워크 스트리밍 재생을 위한 MQA 디코더가 종전처럼 포함되어 있으며, TIDAL 및 Qobuz와 같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뿐만 아니라 룬 레디 기능까지 지원합니다. 또한, 블루투스 수신기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LDAC, aptX HD, AAC 및 SBC 코덱을 지원합니다.
접지 분리된 3.5mm 4극 헤드폰 단자를 장착하고 있으며,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고해상도 재생을 가능하게 하는 TEAC HR 스트리머 전용 앱을 iOS와 Android 모두에서 무료로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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