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디오스퀘어입니다.

오늘 입고된 제품은 스위스를 대표하는 하이엔드 오디오 제조사 CH 프리시전(CH Precision)의 모노블럭 파워앰프 M1.1입니다. M1.1은 기존 M1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M1.1 단일 제품은 물론 M1을 M1.1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M1.1은 지난 3월 8일~10일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오디오쇼의 오디오스퀘어 부스에서 최초 공개한 바 있으며, 오디오쇼를 무사히 마치고 저희 시연실에 입고되었습니다. 오디오스퀘어에 입고된 M1.1은 기존 M1을 업그레이드 한 제품입니다.

▲ CH 프리시전의 새로운 레퍼런스 파워앰프 M1.1 

CH 프리시전은 CEO이자 엔지니어인 플로리안 코시(Florian Cossy)가 주재하고 있는 스위스의 하이엔드 오디오 제조사입니다. CH 프리시전은 소스기기부터 프리앰프 및 파워앰프, DAC, 포노앰프, 클럭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M1.1은 얼마전 출시한 파워앰프 A1.5의 개발과정에서 얻은 전력 캐패시터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M1의 전원부를 개선하여 새로운 레퍼런스 파워앰프로 거듭났습니다. 

▲ M1의 하위모델인 CH 프리시전의 신제품 A1.5 파워앰프 

▲ A1.5의 후면 

오리지널 M1은 100,000uF 용량의 캐패시터를 탑재하고 있지만, M1.1은 A1.5에 탑재된 새로운 캐패시터와 동일한 기술을 기반으로 120,000uF의 대용량으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오디오 평론가 로이 그레고리(Roy Gregory)는 M1.1에 대해 “음악 공연에서 커다란 도약을 이끌어 낸 작은 한 걸음."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M1.1은 M1의 여유 있는 출력은 그대로 이어받으면서도 더욱 세련된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또한, 기존 M1 사용자는 M1.1의 업그레이드 옵션을 제공합니다. 전원부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기존 M1과 동일하며, 모듈화 설계, 아날로그 스테이지, 출력 스테이지 피드백, 출력 스테이지 바이어스 등은 그대로 이어받고 있습니다. 

▲ M1.1의 후면. 후면 구성은 기존 M1과 동일합니다. 

M1.1의 업그레이드는 현재 오디오스퀘어에서도 접수를 받고 있으며, 제품의 특성상 제품을 회수, 업그레이드 진행, 설치의 단계로 진행됩니다. M1.1은 캐패시터 업그레이드 외에도 내부 회로보드 업그레이드, 전면 패널 교체 등의 업그레이드 과정을 거칩니다.

▲ 새롭게 입고된 M1.1 

▲ M1.1 전면. 모델명만 제외하면 기존 M1과 동일합니다. 

▲ 새롭게 부여받은 모델명 M1.1 

▲ 우측의 버튼 구성도 기존 M1과 동일합니다. 

▲ 우측의 CH 프리시전 고유 패턴과 로고 

▲ 오디오스퀘어 시연실에 설치된 M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