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 [소식] 삼성, 파나소닉 등 HDR 신규격 'HDR10+'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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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폭스, 파나소닉, 삼성 등이 추진하는 HDR(High Dynamic Range) 영상의 새로운 규격 ‘HDR10+’를 지난 1월 5일(미국 시간) 발표했다.
조만간 컨텐츠 회사와 TV, 블루레이(Blu-ray) 디스크 플레이어, 셋톱박스 제조사, SoC 제조 회사 등에 라이선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아마존(Amazon)의 프라임 비디오 지원 외에 새롭게 워너(Warner)가 2018년 중에 HDR10+ 지원 작품을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울트라 HD 블루레이(UHD BD, Ultra HD Blu-ray) 등에 사용되는 ‘HDR10’ 정적 톤 매핑을 하지만, HDR10+는 장면에 따라 동적으로 톤을 매핑하는 ‘다이내믹 톤 매핑’을 채용한다. 프레임 간 또는 장면 사이의 밝기, 채도, 명암비 등 장면변화를 반영하여 디스플레이의 화질을 최적화한다.
HDR10+은 기기 인증 프로그램으로 기기를 인증하고 컨텐츠 제작자의 의도대로 컨텐츠를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을 보장한다. 또한 컨텐츠 제작자에게 제공하는 워크플로우 개선을 통해 더욱 고급스러운 HDR 컨텐츠 제작이 가능해졌다고 한다.
HDR10+ 라이센스 프로그램은 고화질을 유지하면서 각 제조사의 독자적인 동적 톤 매핑을 적용할 수 있도록 HDR10+ 기술 구현을 위해 필요한 기술사양과 테스트 사양을 HDR10+에 관심 있는 기업에 제공한다. 제품이 인증되면 HDR10+ 로고를 사용할 수 있다.
새롭게 오픈 한 홈페이지에서 새로운 로고와 최종사양의 계약서 등 라이선스 프로그램을 확인 할 수 있다. 현재 UHD BD용 메타 데이터 생성도구를 개발 중이며, HDR10+ 지원 UHD BD 플레이어 용 HDR10+ 컨텐츠를 시장에 출시하기 위한 툴을 제공할 예정이다.
컨텐츠 제작에 필요한 전송규격 및 인터페이스 규격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곧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HDR10+의 라이선스 내용은 다음과 같다.
▲ TV, UHD 블루레이, 셋톱작스 등 기기 제조사, 컨텐츠 서비스 사업자, SoC 제조사, 컨텐츠 제작을 위한 라이선스 제공
▲ 유닛 당 로열티 없음
▲ 최소 연간 관리 비용 만 책정(장비 제조사, SoC 제조업체 및 컨텐츠 서비스 공급자)
▲ 기술 사양 테스트, HDR10+ 로고 및 로고 가이드 기술사양, 테스트 사양과 직접 관련된 3사의 특허 사용권 포함
▲ TV 등의 기기 인증은 타사 인증 테스트 센터에서 수행
HDR10+ 라이센스 프로그램 시작 후 HDR10+ 설립자 3개 회사(20세기 폭스, 파나소닉, 삼성)은 미래의 모든 UHD 영화, TV,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에서 HDR10+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영상전송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가 모든 HDR 작품을 HDR10+으로로 변환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워너도 지원을 표명하고 자사 컨텐츠에 HDR10+ 동적 메타 데이터 솔루션을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2018년 신작 영화와 기존 4K HDR 영화(75개 작품 이상)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파나소닉과 삼성은 1월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18에서 HDR10+ 관련 제품의 전시와 시연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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