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maha | [리뷰] 야마하 디지털 사운드 프로젝터 YSP-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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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이상 쌓아온 노하우의 결과물. YSP-5600
야마하는 지난 2004년 12월 자사 최초의 디지털 사운드 프로젝터 ‘YSP-1’을 선보였다. 당시에는 사운드바라는 개념도 없던터라, 도대체 이게 어디에 쓰는 물건인지 겉모습만 보고 쉽게 판단하기 어려웠다. 2016년 현재 야마하는 지난 10년 이상 쌓아온 디지털 사운드 프로젝터의 기술을 집약한 YSP-5600을 출시했다. 특히, 이 제품은 3D 서라운드 포맷인 돌비 애트모스와 DTS:X를 하나의 유닛에서 지원하다는 점에서 출시 전부터 그 관심이 뜨거웠던 제품이다.
▲ 야마하 최초의 디지털 사운드 프로젝터 YSP-1
LCD, PDP TV 같은 평판형 디스플레이 시장은 빠른 속도로 성장했지만, TV의 사운드는 결과적으로 후퇴의 길을 걷게 된다. 과거 브라운관(CRT) TV의 경우 넉넉한 크기(?) 덕분에 양질의 사운드를 위한 인클로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지만, 평판형 TV에 와서는 슬림한 두께와 점점 얇아지는 베젤로 인해 울림통 역할을 확보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일반인들마저 TV 사운드에 불만갖기 시작했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태어난 사운드바 시장이 급성장하기에 이르렀다.
▲ TV의 두께와 베젤은 얇아졌지만 사운드는 오히려 후퇴했다.
사실 야마하의 디지털 사운드 프로젝터는 사운드바보다 훨씬 더 정교한 기술력이 적용된 제품이지만,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설치환경 등의 이유로 사운드바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지는 못했다. 그러나, 야마하에 따르면 사운드바의 성장세에 힘입어 사운드 프로젝터 역시 판매량이 크게 늘어났다고 한다.
Not 사운드바, But 사운드 프로젝터
‘사운드 프로젝터’라는 제품의 명칭때문일까?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하더라도 홈시어터 애호가들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 특히, 첫 제품이 출시된 2000년대 중반만 하더라도 홈시어터 시장의 중흥기여서 진정한 홈시어터는 실제 스피커를 통해 5.1채널 혹은 7.1채널을 구현하는 것만이 정답처럼 여겨졌었다.
▲ 야마하 YSP-5600 소개 동영상
그러나, 야마하는 특유의 근성을 바탕으로 10년 이상 사운드 프로젝터에 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았으며, 초기 제품과 비교하여 놀라울 정도의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사운드 프로젝터는 가상 서라운드 기술로 구현한 사운드바와 비교하여 리얼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분명하게 구별된다. 그렇다면 오랫만에 등장한 야마하의 플래그십 사운드 프로젝터 YSP-5600는 어떻게 달라졌는지 살펴보기로 하자.
플래그십에 걸맞은 세련된 디자인
디지털 사운드 프로젝터는 특성상 10개 미만의 유닛이 탑재되는 사운드바와 달리 수십개의 사운드 빔 드라이버 유닛을 탑재한다. 이런이유로 물리적인 크기를 줄이는데는 한계가 있다. 물론, 야마하의 사운드 프로젝터 중 사운드바 수준의 슬림함을 제공하는 제품도 있지만, 이런 제품들은 크기를 줄이기 위해 사운드 빔 드라이버의 개수를 줄여 사운드의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
YSP-5600은 플래그십 기종답게 내부에 44개의 빔 드라이버 유닛과 2개의 우퍼를 탑재하여 크기를 위해 사운드와 타협하지 않았다. 이런 이유로 전작인 YSP-5100과 비교하여 크기는 크게 줄어들지 않았다. 가로의 길이는 9cm 가량 줄었으며, 두께는 오히려 3mm 정도 늘어났다. 하지만 위에서 보면 좌우를 삼각형 형태로 다듬어낸 디자인으로 오히려 슬림하고 날렵해보인다.
▲ YSP-5600의 전면
YSP-5600은 전술했듯이 모두 44개의 빔 드라이버 유닛을 탑재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만한 부분은 돌비 애트모스와 DTS:X의 재생을 위해 오버헤드 2채널을 위한 유닛이 추가되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돌비 인에이블드 스피커와 유사한 방식으로 천장에 사운드를 반사시켜 오버헤드 채널을 구현한다. 돌비 인에이블드 스피커와 구현방식의 차이점은 뒤에서 다시 언급하도록 하겠다.
▲ YSP-5600에는 44개의 빔 드라이버 유닛과 2개의 우퍼 유닛이 탑재된다.
전작인 YSP-5100은 상태표시창과 각종 조작 버튼 등을 위해 위해 하단에 길게 베젤이 있었지만, YSP-5600은 이 모든 것을 전면 그릴 안에 집어넣었다. 상태표시창도 그릴 안쪽에 있어 시청에 방해를 주지 않으며, 시네마 DSP 프로그램을 변경하거나 입력단자 변경 등을 할 때만 잠시 표시된다. 조작버튼은 상단으로 옮겼다. 심플한 디자인을 통해 최근에 출시되는 평판형 TV와 잘 어울린다.
▲ 상대표시창 등은 모두 그릴 안쪽으로 집어넣어 시청에 방해를 주지 않는다.
YSP-5600의 모든 드라이버 유닛은 그릴 안에 숨겨져 있어 내부를 들여다 볼 수는 없지만 이 제품의 가장 핵심이자 많은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것은 오버헤드 채널을 구현하는 부분일 것이다. YSP-5600은 좌우 각각 6개의 빔 드라이버 유닛을 통해 2개의 오버헤드 채널을 구현한다. 오버헤드 채널의 구동을 위한 드라이버답게 드라이버 유닛은 정면이 아닌 위쪽을 향해있다.
▲ 오버헤드 채널을 위해 좌우 각각 6개의 드라이버 유닛을 사용한다.
▲ 오버헤드 채널을 위한 빔 드라이버 작동모습
2016년에 출시되는 야마하의 제품중에서 네트워크(유/무선)를 지원하는 제품은 기본적으로 야마하의 새로운 무선 플랫폼 ‘뮤직캐스트(MusicCAST)’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YSP-5600는 유선 네트워크(Ethernet)과 무선 네트워크(Wi-Fi)를 모두 지원한다. 이를 통해 뮤직캐스트를 비롯하여 AirPlay, 블루투스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뮤직캐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전에 소개했던 글을 참고하기 바란다.
▲ YSP-5600은 야마하의 새로운 뮤직 플랫폼 ‘뮤직캐스트’를 비롯하여, AirPlay, 블루투스 등을 지원한다.
[관련링크] 야마하의 새로운 무선 플랫폼, 뮤직캐스트(MusicCAST)
후면의 단자는 AV 리시버와 비교하면 단출한 편이지만, 필요한 입력단자는 충실하게 제공하고 있다. 영상입력은 HDMI 단자(입력 4개)만 지원하고, 음성입력은 아날로그 스테레오 입력, 광/동축입력을 지원한다. HDMI 단자의 경우 UHD 기기와 연결을 위해 4K/60p, HDCP 2.2를 지원한다. 다만, HDCP 2.2는 HDMI 1번 입력단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 저음을 보강할 수 있는 서브우퍼 프리아웃 단자와 유선 네트워크 연결을 위한 이더넷 단자 등을 제공한다.
▲ YSP-5600의 후면 단자부
▲ HDMI 입력단자 4개, 출력단자 1개를 제공한다.
▲ YSP-5600의 리모컨. 플래그십 기종임을 감안하면 백라이트 지원 등 고급스러웠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 YSP-5600의 메뉴
돌비 애트모스와 DTX:X, 3D 서라운드 사운드의 재생능력은?
YSP-5600의 서라운드 재생능력을 살펴보기 전에, 야마하의 디지털 사운드 프로젝터의 작동원리에 대해 잠시 짚고 넘어가고자 한다. 야마하의 카다로그 등을 보면 사운드 프로젝터 제품 소개 페이지에서 아래와 같은 이미지를 쉽게 만나볼 수 있는데, 실제 사운드 빔이 레이저처럼 직진성을 갖고 벽에 반사되는 것은 아니다.
▲ 위의 이미지는 사운드 프로젝터의 이미지를 돕기 위한 것일뿐,
실제 사운드 빔이 레이저 같은 직진신호로 벽에 반사되는 것은 아니다.
채널당 6개의 빔 드라이버 유닛을 통해 서로 중첩되어 강한 웨이브를 생성한다. 이렇게 생성된 웨이브는 내부의 디지털 신호제어 처리를 통해 각도를 조절하여 채널별로 반사되는 지점을 향해 사운드 빔을 출력한다.
▲ 6개의 드라이버 유닛에서 나오는 웨이브가 중첩되어 사운드 빔을 생성한다.
▲ 빔 드라이버 유닛의 타이밍 조정을 통해 빔의 방향을 제어할 수 있다.
YSP-5600은 자사의 AV 리시버와 마찬가지로 YPAO 세팅을 제공한다. 측정방식이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이를 통해 청취환경에 맞는 기본적인 사운드 설정을 마칠 수 있다. YPAO로 설정된 세팅은 메뉴를 통해 수동으로 각도 및 채널별 레벨 등을 조정할 수 있다. 자동 측정 후 그냥 사용해도 되지만, 자신의 환경에 맞도록 수동으로 각종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좀 더 완성도 높은 서라운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 YSP-5600에 YPAO 마이크를 연결하면 곧바로 자동설정모드에 진입한다.
▲ 돌비 애트모스 샘플러
YSP-5600은 제품 출하 시 돌비 애트모스는 지원하지만 DTS:X는 4월에 있을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따라서 이번 리뷰에서는 돌비 애트모스에 관련된 테스트만 진행해 볼 수 있었다. YSP-5600은 기존 7.1채널에 오버헤드 2채널이 더해진 7.1.2채널을 지원한다. 또한, AV 리시버에서 지원하던 DSU(Dolby Surround Upminxing) 역시 리모컨의 ‘3D Surround’ 버튼을 통해 활성화 할 수 있다.
돌비 애트모스 샘플러에 담긴 트레일러 영상이다. 이 영상은 비록 재생시간이 길지 않지만 3D 서라운드의 대부분을 느끼기엔 충분하다. YSP-5600은 오버헤드 채널의 존재감을 재현하기에 부족함이 없어보였다. 전체적인 사운드 스케일은 물론 입체감과 공간감 등을 실제 돌비 애트모스 시스템과 유사하게 그려냈다. 평면적인 서라운드 사운드에 오버헤드를 더한 서라운드 효과는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다.
트레일러에 나오는 360도 사운드가 회전하는 장면에서도 그 효과는 인상적이었다. 설치된 환경에 따라 조금 다르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리어의 존재감의 위치만 조금씩 차이날 뿐 사운드가 회전하는 느낌은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다만, 일반적인 30평형대 이상의 거실 크기의 공간에서는 저음의 부족함이 다소 느껴진다. 이를 충족하기 위해서 서브우퍼의 추가는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요소로 보인다.
샘플러에 있는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재생 테스트에서도 사운드의 이동감, 공간감 등을 부족함 없이 재생했다. 이외에도 매드맥스, 그래비티, 언브로큰 등 돌비 애트모스 수록 타이틀을 감상해본 느낌은 돌비 샘플러에서 받았던 느낌과 비슷하다.
▲ YSP-5600은 7.1.2채널 서라운드 사운드를 지원한다.
사운드 프로젝터가 일반적인 홈시어터에 비해 어느정도의 수준의 서라운드 효과를 제공하는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할 것이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야마하가 요구하는 사운드 프로젝터 설치여건과 최대한 맞출 수 있다면 그 효과는 일반적인 홈시어터와 꽤나 유사한 수준의 서라운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최초의 제품이던 YSP-1부터 지금까지 야마하가 선보인 그 어떤 사운드 프로젝터 많은 발전을 이뤄냈다.
▲ YSP-5600의 사운드빔 구현방식
YSP-5600은 오버헤드 채널이 더해진 최초의 제품이다. 이것만으로도 설치환경에 따른 변수를 감안하더라도 전작에 비해 최소한 전방 서라운드 효과는 강력해졌다. 문제는 후방채널이다. 이 부분은 설치환경에 따라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난다. 반사할 벽면이 없으면 리어 사운드가 적절한 사운드를 들려주지 못하고, 오디오 랙이나 기타 가구 등이 있을 경우 사운드 빔이 가로막혀 리어 사운드는 장애물 근처에서 맴돌게 된다. 그러나 이런 약점에도 불구하고 실제 홈시어터를 구축하기 위한 비용과 설치의 편의성 등을 고려하면 적어도 캐주얼하게만 사용할 제품은 아니라는 점만은 확실하다.
▲ 돌비 인에이블드 스피커의 구현원리.
언뜻보면 사운드 프로젝터와 유사해보이지만, 결과는 전혀 다르다.
특히, 돌비 애트모스의 오버헤드 스피커 설치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내놓은 돌비 인에이블드 스피커와는 구현원리도 다를 뿐더라 그 효과가 더욱 확실하다. 앞서 언급했듯이 사운드 프로젝터는 여러개의 드라이버 유닛이 강력한 웨이브를 만들어 반사될 벽면을 너머 청취자에게 뚜렷한 서라운드 채널을 인지시켜준다. 반면 돌비 인에이블드 스피커는 기존의 스피커를 천장을 향해 설치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어 그 효과와 한계는 명확하게 드러난다.
특히 현재까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인에이블드 스피커는 대부분 인클로저만 천장 반사용으로 사운드 반사 및 각도 조절 등 서라운드 효과는 크기 기대하기 어렵다. 물론, 인에이블드 스피커의 있고 없고의 차이는 존재하겠지만, 오버헤드 스피커의 대안으로는 부족함이 많다. 그런 의미에서 YSP-5600의 오버헤드 채널의 구현은 꽤나 놀라웠다.
제한적인 설치여건, 얼마나 해결되었을까?
사운드 프로젝터는 꾸준하게 발전을 이뤄왔음에도 불구하고, 제한적인 설치여건이라는 근본적인 문제점에 대해서는 아직도 물음표를 던지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야마하 역시 10년 넘게 사운드 프로젝터를 개발해오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고민을 해온듯 하다. 먼저 YPAO 세팅을 더욱 정교하게 만들어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특수한 환경에 설치할 경우 효과적인 제품의 위치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
▲ 일반적인 거실에 사운드 프로젝터를 설치한 예
위의 같은 경우는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거실 환경이라고 할 수 있는데, 야마하는 메뉴얼을 통해 우측의 테이블 다리는 장애물로 간주하지 않고, 우측 벽에 있는 가구에 사운드 빔을 반사하여 서라운드 사운드를 구현한다고 밝히고 있다. 한쪽 벽이 터진 환경에서도 이제는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 네모 반듯하지 않은 룸에 설치 예
▲ 한쪽면이 개방된 불규칙한 형태에 설치 예
위의 그림에서 볼 수 있듯 네모 반듯하지 않거나 불규칙한 형태의 룸에 사운드 프로젝터를 설치할 경우의 위와 같은 방법으로 사운드 프로젝터의 위치를 변경하여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리뷰 기간의 제한적 기간으로 인해 모든 환경에서 테스트를 진행해보지는 못했지만, 야마하 역시 설치 방법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한 노력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이외에도 프런트, 센터 채널을 벽면에 반사시키지 않고 청취자에게 직접 보내는 방법 등을 통해 설치환경에 대한 제한을 최소화하고 있다.
[총평] 간편하게 돌비 애트모스와 DTS:X를 즐길 수 있는 솔루션
디지털 사운드 프로젝터의 등장부터 지금까지 많은 애호가들은 이 제품이 홈시어터를 대체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끝없이 물음표를 던져왔다. 하지만, 이것은 제대로 된 비교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YSP-5600의 소비자가격은 219만원으로 책정되었다. 이와 비교하여 홈시어터는 7.1.2채널 시스템 구성을 위해 9 채널의 스피커와 서브우퍼,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AV 리시버가 필요하다. 아무리 저렴한 제품으로 구성하더라도 최소한 219만원 이상의 비용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예산을 떠나서 굳이 이런 비교를 하는 이유는 그만큼 이 제품에 대한 기대가 컸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돌비 애트모스에 더해 새롭게 DTS:X가 등장하면서 3D 서라운드 사운드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 그러나, 5.1채널 혹은 7.1채널 같은 기존 시스템 위에 오버헤드 스피커까지 설치해야 하는 부분은 3D 서라운드 사운드의 보급에 발목을 잡는 부분이기도 하다. YSP-5600은 이런 고민을 어느정도 해소시켜주는 제품이다. 3D 서라운드를 경험해보고 싶지만, 홈시어터 시스템으로 구축하기에는 부담스럽거나, 홈시어터를 접었다가 다시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홈시어터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는 사람이라도 서브 시스템 정도로 활용할 여지도 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3D 서라운드 사운드와 함께 돌아온 YSP-5600은 그 어떤 사운드 프로젝터보다 매력적인 제품이라는 점이다. 또한, 일반적인 사운드바에서 아무런 감흥을 얻지 못한 소비자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주요사양
특징: 뮤직캐스트, DLNA 1.5, 돌비 애트모스, DTS:X, Cinema DSP, YPAO
출력채널: 7.1.2채널
앰프출력: 총 128W, 88W(어레이 스피커), 40W(서브우퍼)
드라이버: 2.8cm(수직 빔 드라이버)×6(각), 4cm(빔 드라이버)×32, 11cm(우퍼)×2
입출력: HDMI(입력 4개, 1개 HDCP 2.2 / 출력 1개 HDCP 2.2, ARC), 광입력×2, 동축입력×1, 아날로그×1, 서브우퍼×1
CINEMA DSP 모드: 총 10개(영화 3개, 음악 3개, 엔터테인먼트 4개), 리스닝 모드 5개
오디오포맷: 돌비 애트모스, 돌비 TrueHD, 돌비 디지털 플러스, DTS:X, DTS-HD 등
소비전력: 0.3W 이하
크기: 1,100×212×93mm
무게: 11.7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