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ico | [리뷰] 매지코의 풀 카본 스피커 M6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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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지코의 M6는 Q시리즈를 잇는 새로운 라인업이다. 과거 Q시리즈의 경우 Q1, Q3, Q5, Q7을 포진시켰지만 M시리즈로 개량되면서 M3, M6를 발매하고 있다.
과거 Q시리즈가 가진 성격은 CNC머시닝에 의한 금속 패널로 구성된 캐비닛에 Q플랫폼이라 명명된 브레이스 구조를 적용한 스피커였다. 당시 매지코는 이 스피커를 가리켜 가장 이상적인 구조를 가진 스피커라 설명했지만 불필요할 정도로 무거웠던 이 스피커는 과도한 댐핑 탓에 너무 타이트한 재생음을 제공했다.
듀얼 배플 디자인을 통해 다이아몬드 코팅 베릴륨 드라이버와 미드레인지, 그리고 베이스 드라이버의 완전한 디커플링을 통해 높은 볼륨에서도 진동으로 인한 오염이 없는 고역 특성도 충분히 인정할 수 있는 수준을 보여주었다.
M3는 M 라인업의 시작일 뿐 새롭게 출시될 M3의 상급 스피커는 M3와 같은 기술에 더욱 커진 캐비닛 용적을 가지며 더욱 커진 우퍼 드라이버를 가지게 될 것이라 예상했다, 하지만 작년 4월에 매지코를 방문했을 때 M3와 아이덴티티의 차별화를 이룬 새로운 스피커를 목격할 수 있었다.
모노코크 디자인의 카본으로 제작된 스피커는 다름 아닌 M6가 되었다.
이 때문에 M6는 M3에 비해 더욱 큰 체격과 용적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크기의 차이만큼 중량의 차이를 나타내진 않는다.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것처럼 카본은 금속 소재에 비해 무척 가벽고 더욱 높은 강도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베이스 드라이버의 진동판이 안쪽으로 작용하면서 쌓이는 진동 에너지에 대한 소멸도 이전의 Q 시리즈에서는 금속을 질량을 통해 해결하였다고 한다면 M6의 모노코크 카본 캐비닛은 에너지의 빠른 소멸과 별다른 레조넌스를 일으키지 않는 선에서 안티 바이브레이션을 실현해 낸다.
여기서 M6는 이전의 Q5와 압도적인 저역 재생에 차이점을 가지게 된다. 중요한 것은 M6가 후속 모델로 써 5라는 숫자가 아닌 6이라는 숫자를 갖게 된 이유도 포함하고 있는데 등급 역시 상향 조정되었음을 의미하고 있다고 본다
매지코 스피커의 전 모델은 어쿠스틱 서스팬션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쉽게 이야기해 밀폐형 스피커이다. 자주 강조하는 내용이지만 밀페형 스피커는 캐비닛 용적에 따라 저음의 공진치가 결정이 되며 스피커 설계자의 의도에 따라 저음의 공진치를 달리 설계할 수 있다
하지만 태생적인 디자인으로 인해 저음 반사형 스피커에 비해 저음 재생의 효율은 떨어진다. 하지만 베이스 드라이버의 스파이더 디자인이나 파워앰프에 의한 댐핑 효과가 스피커 디자인 자체가 가지는 톡성에 의해 한번 더 만들어진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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