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oteric | [리뷰] 에소테릭 SACD 플레이어 그란디오소 P1X, D1X
관련링크
본문
스트리밍 시대, 피지컬 포맷의 존재
음악 포맷의 역사는 무척 흥미로운 분야다. 이미 1980년대 CD의 출현과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만 같았던 LP가 꾸준히 대중으로부터 사랑받으며 수십 년을 버텼다. 그리고 최근 몇 년 사이 LP 수요의 커다란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CD 또한 마찬가지다. 디지털 음원 포맷의 보급과 함께 CD는 오히려 LP보다 훨씬 더 빨리 목숨을 잃을 것이라고 예견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물론 현재 대세는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한 음악 감상이지만 각 음반사는 여전히 CD를 소량이나마 찍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부 클래시컬 음악 레이블의 경우 음질을 이유로 음원 서비스를 하지 않는 곳도 있으며 고해상도 음원의 가격은 CD나 SACD의 그것과 그리 다를 바 없는 경우도 많다.
▲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 같았던 LP는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자 음원 재생에 열을 올리던 일부 오디오파일들 중 일부는 다시 CD, SACD를 즐기며 음원과 피지컬 포맷 둘 모두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 개인적으로도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NAS의 내부 음원들만 믿고 있을 수 없어 별도로 백업을 해야 하는 등 이만저만 피곤한 게 아니다. 디지털 피로감은 단지 라우드니스 워(Loudness War)에서만 기인하는 건 아니다. 하이엔드 CD 플레이어로 듣던 CD나 SACD의 소리와 대등한 소리 또는 더 이상의 무엇을 바란다면 음원 스트리머에서부터 DAC는 물론, 허브와 공유기, 이전엔 전혀 필요하지 않았던 랜 케이블까지 신경 써야 해서 비용 면에서도 많은 대가를 치러야한다.
▲ 네트워크 오디오는 편리하지만 신경 쓸 부분도 많다.
잠시 예전 CD 플레이어 시절을 회상하면 케이블 외에 별로 신경 쓸 것이 없었다. 기껏해야 받침대나 인슐레이터 정도만 신경 써주면 트윅은 끝이다. 특히 모터를 내장하고 있는 트랜스포트의 경우 꽤 예민하게 반응해 이런 튜닝의 재미를 주었다. 와디아, 크렐, 스펙트랄, 마크 레빈슨 그리고 지금도 건재한 dCS와 메르디안, 린 등 미국과 영국을 종횡무진하며 여러 CD 플레이어와 CD 트랜스포트 그리고 DAC를 경험했다. 그 중 트랜스포트의 존재를 처음 크게 인지하게 된 건 역시 에소테릭 기기들이었다. 그 정교하게 적당한 속도로 움직이던 트레이 작동은 여타 제품과 비교가 되지 않았다. 와디아 등 당대 최고 수준의 하이엔드 디지털 메이커들도 메커니즘은 에소테릭 제품을 사용한 이유다.
에소테릭 플래그십 SACD 트랜스포트 & DAC
그란디오소를 알고 있다면 지금 소개하는 제품이 어떤 것일지 이미 짐작하고 있을 것이다. 바로 에소테릭의 플래그십 라인업 중 디지털 소스 기기다. 에소테릭은 이미 K 시리즈에 대해 모든 제품을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토해내며 다시 한 번 에소테릭 디지털 기술을 검증받은 바 있다. 하지만 여전히 그란디오소 플래그십 라인업에 대한 부분은 베일에 싸여 좀처럼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종종 들려오는 소문 중 하나는 에소테릭의 심장이자 전매특허와 같은 VRDS NEO 메커니즘이 대체될 거라는 뜬소문이었다.
▲ 에소테릭 플래그십 SACD 트랜스포트 그란디오소 P1X
하지만 VRDS NEO를 다시 대체해 향후 오랫동안 신형 메커니즘을 활용할 수 있을 동력이 뒷받침될지 필자는 미지수로 판단했다. 또 다른 디지털 피지컬 포맷이 나올 수도 있으며 SACD가 완전히 이 시장에서 사라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필자의 생각은 틀렸다. 에소테릭은 VRDS NEO 메커니즘을 대체할 새로운 메커니즘을 들고 나왔다. 그리고 자랑스레 최상위 모델인 그란디오소의 신형 버전의 심장에 박아 넣었다. 신형 트랜스포트는 P1X다.
▲ 에소테릭의 새로운 드라이브 메커니즘. VRDS ATLAS
P1X에 적용한 VRDS NEO의 대체 메커니즘은 VRDS ATLAS다. 에소테릭에서는 VRDS 메커니즘 역사상 가정 조용하고 우아하며 마치 마법과 같은 선명한 소리를 전해준다고 자화자찬 중이다. 그도 그럴 것이 VRDS 메커니즘 중 ATLAS 버전은 하단 베이스 포함 약 13.5KG의 무게를 가지는 중량급 설계를 가지며 디스크의 고속 회전 시 발생할 수 있는 진동을 마치 턴테이블 다루듯 감쇄시키고 있다. 두랄루민 소재를 사용하고 스핀들 베어링에 새로운 스틸 볼을 적용해 점 접촉식의 스러스트 베어링 시스템을 완성했다. VRDS 역사상 그리고 CD 트랜스포트 역사상 최고의 강성과 중량을 가진다.
▲ VRDS ATLAS 메커니즘 구조
메커니즘 뿐만 아니라 여러 면에서 에소테릭은 그란디오소라는 플래그십 모델에 걸맞은 설계를 보이고 있다. 일단 작동부와 전원부를 나누어 분리형으로 출시했다. 특히 본체는 에소테릭의 독자적인 디지털 전송방식 ES-LINK를 탑재해 HDMI 케이블로 초광대역 음원 전송이 가능하다. PCM의 경우 48bit/768kHz, DSD는 22.5Mhz 전송이 가능하다. 모두 풀 밸런스 전송으로써 DAC에 부하가 적은 고효율, 고음질 전송 방식이다.
▲ 그란디오소 P1X 후면
전원부엔 웬만한 파워앰프에 버금가는 설계가 놀랍다. 총 4개의 트로이달 트랜스를 탑재하고 있는데 이는 드라이브 메커니즘, 서보 회로 그리고 디지털 출력과 클럭 등에 전원을 별도로 공급하기 위한 극단적인 선택이다. 여기에 더해 레귤레이터의 경우 풀 디스크리트 구성의 ‘로우 피드백 DC 레귤레이터’를 채용해 피드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에소테릭 기기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EDLC(Electric Double-Layer Capacitor)도 여전하다. 하지만 P1X에서 총 1,400,000μF, D1X에선 총 1,300,000μF 등 압도적인 정전용량을 자랑하고 있다.
▲ 그란디오소 P1X의 전원부
P1X가 VRDS ATLAS로 혁신을 이루었다면 DAC인 D1X에선 DAC 칩셋 자체에서 커다란 변화가 있다. 이전의 D1이 AKM AK4495S라는 상용 칩셋을 사용한 것에서 더 나아가 이젠 독자적인 DAC를 직접 만들어냈다. 이는 에소테릭 역사에서 D-01 이후 초유의 사건으로 전 세계 하이엔드 디지털 메이커들 중에서도 극히 일부 메이커만 선택한 길이다. 예를 들어 dCS나 MSB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에소테릭 D1X 신모델에서 에소테릭이 설계해 탑재한 DAC는 집적 칩셋이 아니다. 범용 IC 등을 사용하지 않으며 모두 에소테릭에 의해 선별된 소자를 사용해 디스크리트 방식으로 설계한 DAC로서 꽤 커다란 서킷보드에 풀어냈다. 그 결과물이 바로 ‘Master Sound Discrete DAC’다.
▲ 에소테릭 플래그십 D/A 컨버터 그란디오소 D1X
모든 이유는 에소테릭이 디지털을 넘어 가장 아날로그에 가까운 사운드를 재생하기 위해서 시작된다. 그들은 768kHz PCM 및 DSD 22.5Mhz에 대응하는 것은 물론이며 그 이전에 64비트 처리가 가능한 압도적인 D/A 컨버터 칩셋이 필요했고 사용 칩셋에선 자신들의 목표를 만족시킬 칩셋을 찾지 못했다. 결국 이들은 채널당 총 무려 8개의 서킷을 반원 안에 설계해 채널당 총 4개 분량의 DAC를 완성했다. 결국 총 32개의 회로가 두 개의 원형 모양으로 배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Master Sound Discrete DAC
P1X 및 D1X는 공히 그란디오소를 위해 특별히 에소테릭이 만든 커스텀 클럭 VCXO II가 적용되어 있다. 약 ±0.5ppm 정도 정밀도를 자랑하는 이 클럭은 그 자체만으로 두 기기의 동일한 클럭 안에서 마치 고정밀 시계처럼 정확히 작동하도록 만든다. 이 외에도 D1X는 HCLD(High Current Line Driver)라는 출력 버퍼 회로를 구성해 탁월한 응답속도를 자랑하며 P1X와 마찬가지로 ‘로우 피드백 DC 레귤레이터’ 및 EDLC 수퍼 커패시터 회로를 채용하고 있다.
▲ 그란디오소 D1X 내부 상단
▲ 그란디오소 D1X 내부 하단
셋업 & 리스닝 테스트
이번 테스트는 P1X와 D1X를 필두로 에소테릭의 최상위 마스터 클럭 제너레이터 G1을 사용해 두 기기의 클럭을 동기화시켰다. G1은 현존하는 최고 정밀도 ±0.00005ppm를 자랑하는 루비듐 클럭 제너레이터로 P1X와 D1X를 또 한 번 업그레이드해주는 기능을 한다. 두 모델에 내장된 VCXO II 자체로도 훌륭하지만 G1의 투입은 하늘 위의 하늘이라고 할 있다.
▲ 그란디오소 P1X, D1X, G1 조합
더불어 이번 시청에서는 앰프에 그란디오소 C1 프리앰프 및 M1 모노블럭 파워앰프를 동원했다. 이로서 전체 에소테릭 풀 시스템은 총 아홉 덩어리고 그 규모가 늘어났다. 셋업 된 광경만으로도 시청자를 압도하는 이 구성에 매칭한 스피커는 매지코 M3. 최근 접한 하이엔드 시스템 중에서도 탑 클래스 시스템이어서 듣기 전부터 사운드가 궁금해졌다.
▲ 그란디오소 풀 시스템이 갖춰진 오디오스퀘어 시연실
사실 P1X와 D1X의 조합은 언뜻 보면 CD나 SACD만 듣는 용도의 제품으로 보이지만 D1X는 상당히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USB 입력단에서 현존하는 거의 모든 음원 포맷에 대응하며 PCM, DSD를 가리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타이달을 사용해 24비트 마스터 음원을 MQA로 듣고 싶다면 D1X는 대안이 될 수 있다. 이미 올해 초 MQA 인증을 접수하고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역시 본령은 CD와 SACD의 재생에 있었고 여러 음반을 재생하며 전체적인 성능을 파악해나갔다.
에소테릭이나 매지코나 가장 커다란 특징이라면 일체의 노이즈나 불필요한 진동을 제거한 소리를 추구한다는 점이다. 특히 소리를 모두 분해해 들려주는 설계를 취하고 있는데 이런 특징들은 음악 전체에서 뚜렷하게 드러난다. 일단 데이브 브루벡의 ‘Take five’(SACD)를 들어보면 특히 폴 데스몬드의 알토 색소폰이 매우 진하고 유연하게 그러나 폐부 속으로 깊게 파고드는 듯 대단히 높은 분해력을 보여준다. 매지코 M3의 경우 몇 가지 앰프로 시연해본 적이 있는데 이번엔 저역 제한 없이 고밀도의 정교한 움직임을 보인다. 더불어 트위터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는 거의 귀가 시릴 정도로 고해상도의 세부묘사를 보여주어 놀라웠다.
투명도 또한 굉장한 수준에 올라있다. 물론 이런 고해상도의 투명한 사운드가 항상 좋은 것은 아니어서 어떤 경우 중, 고역이 탈색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 시스템에서 들어본 안나 카람의 ‘Blue bossa’(SACD)같은 경우 도도하고 순수한 소리로서 한없이 투명하며 소리 표면이 탈색되는 모습은 포착할 수 없었다. 시종일관 매우 밝은 토널 밸런스에 더해 거울처럼 투명한 음결은 모든 음악을 산뜻하고 활기찬 특성으로 그려낸다. 특히 이 곡에서 퍼커션 소리가 전에 없이 너무나 세밀하게 들려 놀랐는데 해상도와 분해력에서 현존하는 디지털 소스기기 중에서는 이 구성을 뛰어넘을 소스 기기는 찾기 힘들 것이다. 소리 알갱이들이 어디에도 숨을 곳이 없는 듯 모두 쏟아져 나왔다.
기본적으로 에소테릭 풀 시스템과 매지코 M3의 음조 밸런스는 서로 잘 어울리며 시너지를 내는 타입이다. 따라서 취향만 맞는다면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짜릿한 가상의 콘서트 홀롤 청취자를 안내해줄 것이다. 그만큼 생생하며 정확한 소리인데 예를 들어 레이첼 포저의 바흐 ‘더블/트리플 콘체르토’(SACD)를 들어보면 마치 세필로 금속 위에 새긴 글자를 보는 듯 고밀도의 선명한 정밀묘사가 소름이 돋을 정도다. 전반적으로 무른 쪽보단 단단한 쪽이며 기음과 배음이 선명하게 구분되고 골격이 뚜렷한 소리를 들려준다. 약간 서늘할 정도로 차가운데 이는 케이블을 통해 각 개인의 취향에 맞게 세부 튜닝의 여지로 남길 수 있겠다.
대편성 교향곡도 이 조합에선 그 어떤 장벽도 느껴지지 않는 투명한 사운드스테이징을 표현해준다. 확실히 M6에 비해 M3는 어떤 앰프에서도 무척 정돈된 대역 밸런스를 보여주는데 에소테릭은 생각 외로 죽이 잘 맞아 들어간다. 카를로스 클라이버와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베토벤 교향곡 5번에선 무척 역동적인 다이내믹스, 일체의 미동도 없은 기개가 느껴진다. 높은 볼륨에서도 선형적인 사운드 특성을 보이며 투명도가 낮아지지 않는다. 특히 7번에서 서서히 고조되는 오케스트라 연주 속에서도 약음들이 섬세한 강, 약 표현으로 이어진다. 좁은 다이내믹레인지 폭에서 쥐어짜낸 소리가 아니라 매우 넓은 헤드룸 안에서 유유히 쏟아내는 소리 입자들이 자유롭게 공간을 유영하고 있다.
총평
시청 시간을 가지면서 그리고 리뷰를 작성하면서 과연 어떤 단점이 있을까 생각해보았지만 취향에 따른 호불호 차이 외에 특이할만한 단점을 찾지 못했다. 몇 시간 동안 시청 기간 동안 에소테릭 풀 시스템과 매지코 M3는 마치 시계태엽처럼 정교하게 움직였고 그 어떤 트러블이나 오작동도 일으키지 않다. 단점이라며 보편적인 소스 기기보다 여러 케이블이 필요하며 그만큼 추가 예산이 필요하다는 것 그리고 케이블에 무척 예민하다는 것 정도다. 또한 이번 풀 시스템에서 사람에 따라서 에소테릭 앰프는 다른 대안을 찾을 수 있겠지만 P1X와 D1X만큼은 매지코를 중심으로하는 시스템에 제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에소테릭 P1X와 D1X는 거울 속의 또 다른 거울 같은 재생음의 세계에서 또 다른 경지의 신기원을 열었다.
Written by 오디오 칼럼니스트 코난
주요사양
Grandioso P1X
재생 가능 디스크: SACD, CD, CD-R, CD-RW
디지털 출력: ES-LINK × 1, XLR × 2(Dual AES 출력은 2개의 단자 사용), RCA × 1
클럭싱크 입력: BNC × 1(입력 임피던스 50Ω)
클럭입력 가능 주파수: 10MHz(± 10ppm)
클럭입력 레벨: 사인파 0.5 ~ 1.0Vrms
전원: 220V AC 50~60Hz
소비전력: 18W
크기(W x H x D): 445 × 162 × 449mm(본체), 445 × 132 × 452mm(전원부)
무게: 29kg(본체), 24kg(전원부)
Grandioso D1X
아날로그 음성출력
XLR/ESL-A: 좌우 각 1계통(모노럴)
RCA: 좌우 각 1계통(모노럴)
출력 임피던스: XLR(100Ω), RCA(47Ω)
최대 출력레벨(1kHz, PCM 풀 스케일, 10kΩ 부하 시): XLR(5.0Vrms), RCA(2.5Vrms)
주파수 특성(192kHz PCM 신호 입력 시): 5Hz ~ 75kHz(-3dB)
S/N 비: 113dB
왜율(1kHz, D/A 컨버터 동작모드 M3 설정 시): 0.0007%
디지털 오디오입력
ES-LINK: 2계통
입력신호 형식: 리니어 PCM(ES-LINK5 포맷), 44.1~768kHz/48bit, DSD(ES-LINK5 포맷, 2.8MHz, 5.6MHz, 11.2MHz, 22.5MHz
XLR: 1계통
입력레벨: 5.0Vp-p
입력 임피던스: 110Ω
입력신호 형식(듀얼 연결 시): 리니어 PCM(Dual AES 포맷), 88.2~384kHz/16~24bit, 리니어 PCM(ES-LINK3 포맷), 88.2~192kHz/48bit, DSD(ES-LINK1, ES-LINK2, DoP 형식), 2.8MHz
입력신호 형식(싱글 연결 시): 리니어 PCM(AES/EBU 포맷), 32~192kHz/16~24bit, DSD(ES-LINK1, ES-LINK2, DoP 형식), 2.8MHz
RCA: 2계통
입력레벨: 0.5Vp-p
입력 임피던스: 75Ω
입력신호 형식: 리니어 PCM(IEC60958 포맷), 32~192Hz/16~24bit, DSD(DoP 형식), 2.8MHz
광 디지털: 1계통
입력레벨: -24 ~ -14.5dBm Peak
입력신호 형식: 리니어 PCM(IEC60958 포맷), 32~192Hz/16~24bit, DSD(DoP 형식), 2.8MHz
USB 단자: 1계통
입력신호 형식: 리니어 PCM 44.1~768kHz/16~32bit, DSD 2.8MHz, 5.6MHz, 11.2MHz, 22.5MHz
클럭입력: BNC 좌우 각 1계통
클럭입력 임피던스: 50Ω
클럭입력 주파수: 10MHz(± 10ppm)
클럭 입력레벨: 사인파 0.5~1.0Vrms
전원: 220V AC 50~60Hz
소비전력: 20W
크기(W × H × D): 445 × 132 × 448mm
무게: 23.1kg(좌측 채널), 23kg(우측 채널)
관련상품
관련상품
-
44,700,000
-
44,700,000
-
110,000,00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