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한 칩셋의 DAC 비교 시연회 - 2018.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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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스퀘어는 지난 4월 25일 ‘동일한 DAC를 탑재한 제품의 소리는 같을까?’라는 주제로 시연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시연회에는 에소테릭(Esoteric)의 네트워크 오디오 트랜스포트 ‘N-03T’에 다양한 DAC를 탑재한 DAC를 매칭하여 시연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시연회에는 네트워크 오디오 트랜스포트 ‘N-03T’에 에소테릭의 SACD 플레이어 신제품 ‘K-03Xs’, 그란디오소 K1(Grandioso K1)의 프리미엄 DAC 모듈을 이어받은 네트워크 오디오 플레이어 최상위 모델 ‘N-01’ 등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모든 DAC에는 에소테릭의 마스터 클럭 제너레이터 G-01X를 통해 클럭을 공급하였습니다. 앰프는 에소테릭의 클래스 A 인티앰프 ‘F-03A’와 DAC 옵션 보드 ‘OP-DAC1’ 그리고 스피커는 라이도 어쿠스틱(Raidho Acoustics)의 최상위 라인업인 D 시리즈의 북셀프 스피커 ‘D1.1’을 매칭하였습니다.
DAC 비교에 사용한 SACD 플레이어 K-03Xs에는 아사히전자(AKM)의 최신 DAC AK4497을 탑재하고 있으며, N-01 역시 AK4497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F-03A의 DAC 옵션보드 OP-DAC1에는 한 세대 이전인 AK4490을 사용했으며, 이 역시 비교시연에 사용하였습니다.
▲ 에소테릭 네트워크 오디오 트랜스포트 N-03T
모든 DAC의 비교시연에 디지털 전송의 역할을 담당한 네트워크 오디오 트랜스포트 N-03T는 에소테릭의 신제품으로, 네트워크 오디오 플레이어에서 DAC 부분을 삭제하여 다양한 DAC와 매칭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USB로 연결 시 DAC의 최대 성능을 끌어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에소테릭 SACD 플레이어 사용자는 물론 USB DAC 기능을 지원하는 모든 DAC와 연결할 수 있어 매칭의 유연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에소테릭 SACD 플레이어 K-03Xs
네트워크 오디오 트랜스포트 N-03T는 DAC를 삭제한 부분을 제외하면 기존에 출시한 에소테릭의 네트워크 오디오 플레이어와 기능상으로는 큰 차이점이 없습니다. PCM, DSD를 비롯한 다양한 형식의 고해상도 음원재생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이며, ‘에소테릭 사운드 스트림 앱(Esoteric Sound Stream App)’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에소테릭 네트워크 오디오 플레이어 N-01
이외에도 하이 샘플링 디지털 출력을 지원하여 DSD 11.2MHz, PCM 384kHz/32bit의 디지털 출력이 가능한 USB 단자 외에 디지털 출력을 2개(XLR×1, RCA×1)를 제공하여 192kHz/24bit PCM, DSD2.8MHz(DoP) 출력을 지원합니다. 또한 전면과 후면에 각 USB 단자를 제공하여 간이 뮤직서버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기존의 네트워크 오디오 플레이어와 동일합니다.
▲ 에소테릭 클래스 A 인티앰프 F-03A
▲ 에소테릭 DAC 옵션보드 OP-DAC1
네트워크 오디오 트랜스포트 임에도 불구하고 2개의 강력한 독립적원을 탑재하였습니다. 네트워크 모듈과 디지털 회로에 독립적인 대용량 트로이달 트랜스를 탑재하여 각 회로 블럭에 이상적인 전원을 공급합니다. 일반적인 스위칭 전원공급 장치와 달리 대용량 필터 콘덴서, 쇼트키 배리어 다이오드, 네트워크 모듈 전용 전원에 장비한 1F(1,000,000μF)의 대용량 슈퍼 커패시터 EDLC (Electric Double-layer Capacitor) 등 고급 부품으로 구성한 대용량 리니어 전원은 안정적인 전원공급과 동시에 음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 DAC 비교 시연회를 진행한 오디오스퀘어 시연실
▲ 디지털 신호전송을 담당한 에소테릭 N-03T
▲ N-03T(위)와 N-01(아래)
▲ 마스터 클럭 제너레이터 G-01X(위), SACD 플레이어 K-03Xs(아래)
▲ 에소테릭 클래스 A 인티앰프 F-03A 및 DAC 옵션보드 OP-DAC1
▲ 라이도 어쿠스틱 D 시리즈의 북셀프 스피커 D1.1
▲ D1.1은 라이도 리본 트위터와 다이아몬드 코팅 드라이버를 갖췄습니다.
▲ 시연회를 위한 모든 세팅을 마쳤습니다.
▲ 좌석 세팅까지 마친 오디오스퀘어 시연실
▲ 시연회의 진행을 맡은 정영한 편집장
▲ 네트워크 오디오 트랜스포트 N-03T를 소개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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