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전송방식 비교 시연회 - 2018.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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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스퀘어는 지난 6월 27일과 28일 양일간에 걸쳐 ‘아날로그 전송방식 비교’라는 주제로 시연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첫 날에는 오디오애호가들을 대상으로, 두 번째 날은 업계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시연회는 일본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제조사 에소테릭(Esoteric)의 신제품과 자사 고유의 아날로그 전송방식인 ES-Link Analog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하였습니다.
시연회에는 에소테릭의 SACD/CD 플레이어 신제품 ‘K-01Xs’와 네트워크 오디오 트랜스포트 ‘N-03T’, 마스터 클럭 제너레이터 ‘G-01X’, 클래스 A 인티앰프 ‘그란디오소 F1(Gradioso F1)’를 사용하였으며, 스피커는 라이도 어쿠스틱(Raidho Acoustic) D1.1을 매칭하였습니다.
네트워크 오디오를 위해 멜코(Melco)의 최상위 모델 ‘N1ZS/2A’ 오디오 전용 NAS와 HP 스위칭 허브 HP PS1810(헝그리오디오 튠), 랜 케이블 역시 헝그리오디오 제작의 ‘헝그리 어드밴스6 10G’을 사용하였습니다.
시연회의 주제가 되었던 아날로그 전송방식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밸런스(XLR)과 싱글-엔디드 RCA 등이 주로 사용되는데, 여기에 더해 에소테릭이 새롭게 개발한 ES-Link Analog를 더해 3가지 전송방식에 따른 소리의 차이를 비교해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 에소테릭 SACD 플레이어 K-01Xs
K-01Xs는 에소테릭 SACD/CD 플레이어 K 시리즈의 최상위 기종으로 3세대 제품입니다. K-01Xs는 2세대 K-01X에 비해 DAC 부를 대폭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입니다. 에소테릭은 지난 2017년 자사의 플래그십 라인업인 그란디오소(Gradioso)의 일체형 SACD 플레이어 K1을 내놓은 이후 여기에 사용한 DAC 플랫폼을 하위 라인업에도 적극적으로 사용하였습니다.
▲ K-01Xs DAC 모듈과 전원부
K-01Xs는 최상위 기종답게 VRDS-NEO ‘VMK-3.5-20S’ 드라이브 메커니즘을 탑재하여 정밀한 읽기성능을 제공합니다. DAC는 아사히전자(AKM)의 32bit 프리미엄 DAC ‘AK4497’을 채널당 4기씩 탑재했으며, 고음질 앰프 MUSES 02의 조합을 사용하여 왜곡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복수의 32bit DAC를 조합하여 고해상도 PCM 신호를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하는 35bit D/A 프로세싱 알고리즘을 통해 높은 비트 데이터의 계조를 활용하여 연산오차를 최소화한 충실한 아날로그 변환을 지원합니다.
▲ 에소테릭 네트워크 오디오 트랜스포트 N-03T
N-03T는 DAC를 탑재하지 않은 네트워크 오디오 트랜스포트로, 기존에 에소테릭 SACD 플레이어 사용자는 물론, DAC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을 제공합니다. 에소테릭의 SACD 플레이어는 전 제품 모두 DAC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디지털 출력으로 USB, XLR, RCA 각 1계통을 제공하여, USB DAC나 디지털 입력을 갖춘 SACD 플레이어 등과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라이도 D1.1
라이도 어쿠스틱의 플래그십 라인업인 D 시리즈의 북셀프 스피커 D1.1은 다이아몬드 미드/베이스 유닛을 채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D1.1의 미드/베이스 드라이버는 기본적으로 아주 얇은 알루미늄 코어에 소결(燒結) 세라믹 스킨을 양쪽에 입혀 샌드위치 방식으로 제작합니다. 또한 표면 위에 다이아몬드 레이어를 입혀 완성합니다. 다이아몬드 유닛 코팅에 하나당 무려 1.5캐럿, 0.3g 분량을 사용합니다.
▲ 멜코 네트워크 오디오 전용 NAS N1ZS/2A
멜코는 네트워크 오디오 전용 NAS로 이번에 수입원이 헝그리오디오(에이치에이솔루션)으로 바뀌었습니다. 시연회에 사용한 제품은 멜코 제품 중 플래그십 기종 ‘N1ZS/2A’을 사용하였습니다. 이 제품은 멜코의 2세대 제품으로, 2TB 용량의 SSD 저장공간을 제공하며 데이터를 읽고 쓰는 새로운 알고리즘을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네트워크 오디오 전용 제품답게 각 파트별로 독립적인 전원부를 사용하고 있으며, USB DAC 출력 전용의 뉴트릭 USB 단자를 제공합니다. 이외에도 음질에 저하를 줄 수 있는 진동이나 공진에 대한 대비가 철저히 된 제품입니다.
▲ 시연회를 진행한 오디오스퀘어 시연실
▲ 에소테릭 N-03T(위), K-01Xs(아래)
▲ 에소테릭 네트워크 오디오 트랜스포트 N-03T
▲ 3세대 K 시리즈 최상위 모델 K-01Xs
▲ 에소테릭 클래스 A 인티앰프 그란디오소 F1(아래), 멜코 오디오 전용 NAS N1ZS/2A(아래)
▲ 멜코 네트워크 오디오 전용 NAS 최상위 모델 N1ZS/2A
▲ 에소테릭 클럭 제너레이터 G-01X(위), 네트워크 플레이어 N-01(아래)
▲ 루비듐 탑재의 클럭 제너레이터 G-01X
▲ 에소테릭 네트워크 플레이어 플래그십 모델 N-01
▲ 헝그리오디오 튜닝의 스위칭 허브 HP PS1810
▲ 라이도 어쿠스틱 D1.1
▲ D 시리즈는 라이도 어쿠스틱 최상위 시리즈입니다.
▲ D1.1은 리본 트위터와 다이아몬트 코팅의 드라이버를 탑재합니다.
▲ 시스템 세팅이 완료된 모습
▲ 모든 시연회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 시연회의 진행을 맡은 정영한 편집장
▲ 시연회를 참관 중인 에소테릭/티악 아시아 담당 '츠요시 스기우라'
▲ 둘 째날 진행한 업계 관계자 대상 시연회. 시연회에 앞서 인사하는 극동음향 박선용 부장.
▲ 에소테릭/티악 아시아 담당 '츠요시 스기우라'(가장 오른쪽)
▲ 에소테릭 기획실의 사토시 토쿠나가 부장의 기술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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