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지코 M3, CH 프리시전 풀셋 구성의 하이엔드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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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디오스퀘어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설치기는 강남구 청담동에 거주하시는 고객님의 레퍼런스 하이엔드 하이파이 시스템입니다. 전체 시스템은 거실에 설치하였습니다.
시스템 구성은 매지코(Magico) ‘M3’ 스피커와 CH 프리시전(CH Precision) 풀 시스템으로 구성하였습니다. CH 프리시전 제품은 프리앰프 L1, D/A 컨버터 C1, SACD 트랜스포트 D1, 모노블럭 파워앰프 M1, 포노 이퀄라이저 P1, 전원 공급장치 X1 그리고 턴테이블은 테크다스(Techdas) 에어포스 III(Air Force III)를 매칭하였습니다. 턴테이블에는 그레이엄(Graham) 팬텀 III(Phantom III) 톤암과 직스(Zyx) 얼티메이트 다이내믹(Ultimate Dynamic)을 사용하였습니다.
이외에 네트워크 오디오를 위한 멜코 N1A/2 NAS를 사용하였으며, 쿠발라소스나(Kubala Sosna) 케이블을 사용하였습니다. 오디오랙은 고객님이 직접 원목을 사용하여 시스템에 맞게 제작하였으며, 벽면에는 스틸포인트(Stillpoints)의 어쿠스틱 패널 애퍼처 II(Aperture II)를 사용하였습니다.
향후, 프리앰프 L1은 모노럴 구성으로 업그레이드와 함께 전원공급장치 X1 추가 등의 업그레이드를 염두에 두고 구성하였습니다.
매지코는 미국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스피커 브랜드로 이번에는 M 시리즈의 두 번째 모델인 M3 스피커를 사용하였습니다. M3는 플로어 스탠딩 스피커로 지난 2016년 발표한 제품입니다. 매지코의 최신 기술과 사운드 튜닝으로 발표 당시부터 극찬을 받으며 주목받았던 제품이기도 합니다.
매지코는 2014년부터 자사의 모든 기술력을 집중하여 최고의 스피커를 제작하겠다는 계획의 일환으로 ‘M-Project’를 기획하였습니다. 타사대비 우월한 기술력을 자랑하던 Q 시리즈, S 시리즈로 많은 오디오 애호가들에게 사랑을 받았지만 그들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 매지코 M3 스피커
M-Project 하에서 새롭게 탄생한 M3는 기존의 레퍼런스 라인업인 Q 시리즈의 Q3와 비교되곤 하는데, 1인치 트위터와 6인치 미드레인지, 7인치 베이스 드라이버의 구성은 Q3에서 시작되었습니다. Q3와 비슷한 유닛 구성의 M3지만, 두 제품은 큰 차이를 보여줍니다. 새롭게 설계한 드라이버 구성이 그것인데, 기존 Q 시리즈에서 사용되던 탄소 나노 튜브 드라이버에 새로운 첨단 소재인 나노그래핀을 사용하였습니다.
▲ 매지코 M3 내부구조
M3는 미드레인지와 우퍼의 진동판 소재로 ‘Multi-Wall Carbon XG Naongraphene’를 사용합니다. 기존 드라이버에 비해 무게는 20% 가벼워지고 강성능 300% 이상 향상되었습니다. 소재의 변화만으로 소리의 변화폭을 극대화했다는 점은 획기적인 개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더욱 강력한 사운드를 재생하기 위해, 모든 드라이버에 특별한 네오디뮴 모터 시스템을 사용합니다. 드라이버의 보이스코일을 티타늄으로 처리하였는데 이럴 경우 모터 주변의 자기장이 일정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드라이버의 위상 운동능력이 정교해지고 빨라집니다. 이를 통해 왜곡이 낮은 사운드를 얻을 수 있습니다.
▲ 매지코 M3에 사용한 다이아몬드 코팅의 베릴륨 트위터
▲ 나노그래핀 소재를 사용한 드라이버 유닛
M3는 24Hz~50KHz의 광대력 재생능력과 입력감도 4옴, 91dB의 음압감도를 제공합니다. 20~500W 라는 권장 허용입력은 강력한 대출력 앰프는 물론 소출력의 진공관 앰프로도 구동할 수 있을만큼 앰프 선택의 폭이 넓다는 장점을 제공합니다.
2세대로 진화된 다이아몬드가 코팅의 베릴륨 트위터는 유연하고 화려하며 최고 피치의 영역까지 재생하여 극한의 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매지코 나노그래핀(Naongraphene)
CH 프리시전은 2006년에 설립된 하이엔드 오디오 제조사로 스위스 제네바 호수 근처의 로잔이라는 곳에 위치한 회사입니다. CH 프리시전의 전 라인업은 스위스에서 직접 설계와 생산을 하고 있으며, 엔지니어링 기술 역시 타의 추종을 불허 할 만큼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회로설계부터 MCU 및 DSP 소프트웨어 뿐만 아니라 FPGA 프로그래밍 등 타사대비 설계전반에 걸쳐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CEO이자 엔지니어인 플로리안 코시(Florian Cossy)는 주로 하드웨어 설계를, 또 다른 동업자인 티에리 허브(Thierry Heeb)는 소프트웨어 전반에 대한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번 설치기에 사용된 시스템은 CH 프리시전 제품으로 풀셋을 구성하였으며, 소스기기부터 프리앰프, 파워앰프, 포노앰프, SACD 트랜스포트, D/A 컨터버, 전원공급 장치 등을 사용하였습니다.
▲ CH Precision L1
듀얼 모노럴 라인 스테이지 프리앰프 L1은 최고의 음질과 투명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프리앰프는 주요기능인 소스선택과 볼륨제어 외에 오리지널 오디오 특성과 신호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L1은 퓨어 클래스 A, 초 저 노이즈, 고대역폭 전송, 풀 밸런스드 트랜지스터 기반으로 설계하였습니다. L1의 입력단자는 모노럴 작동의 8개 입력, 스테레오 작동의 각 채널당 8개 입력, 모노럴 작동의 16개 입력 중에서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CH Precision L1 후면
볼륨단은 각 채널에 대해 밸런스 모드로 동작하는 2개의 R-2R 래더 네트워크를 통해 볼륨을 제어합니다. 엄격한 공차를 제공하는 고급 금속 필름 레지스터를 비롯하여 빠른 스위칭과 왜곡 없는 아날로그 스위치를 사용하여 정확한 레벨조정을 제공합니다.
볼륨은 20비트 R-2R 래더 네트워크를 통해 -100dB에서 +18dB까지 0.5dB 단계로 118dB의 볼륨 레인지를 제공합니다. 아날로그 신호경로를 사용하여 각 채널은 자체 보드에 물리적으로 장착되어 누화에 대한 최상의 내성을 보장합니다. 이외에도 고음질 전송을 위한 설계와 기술을 대거 탑재하고 있습니다.
▲ CH Precision M1
모노블럭 파워앰프 M1은 CH 프리시전의 1 시리즈의 가장 강력한 앰프로 개발되었으며, 지난 2014년 스테레오 사운드 그랑프리를 수상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기존에 출시했던 A1에서 구현된 최첨단 기술을 더욱 정교하게 발전시켜 더욱 강력한 구동력과 고음질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M1은 모노럴 모드에서 200W 출력을, 바이앰프/스테레오 모드에서 채널당 200W(8Ω) 출력을, 브릿지 모드에서 700W 출력을 제공합니다.
M1은 커스텀 사양의 2,200VA 용량의 전원 트랜스를 탑재하여 앰프 출력 스테이지에 충분한 파워를 제공합니다. 탄탄한 전원부를 바탕으로 구동이 까다로운 그 어떤 스피커도 자연스럽게 구동할 수 있습니다.
▲ CH Precision M1 후면
M1은 모듈화 설계를 통해 파워앰프를 다양하게 구성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싱글 채널 모드, 패시브 바이앰프 모드, 액티브 바이앰프 모드(아날로그 입력보드 확장 필요), 브릿지 모드, 스테레오 모드(아날로그 입력보드 확장 필요) 등의 구성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M1의 작동모드 변경을 전면 패널이나 전용 앱을 통해 손 쉽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번 설치기에서는 브릿지 모드로 연결하였습니다.
M1 내부의 아날로그 스테이지는 개별 부품으로 구성되었으며, 최단 오디오 신호경로와 커스텀 빌딩 블록을 사용하여 고음질화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또한 최대한의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신호경로에 캐패시터나 출력 릴레이를 사용하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 CH Precision C1
D/A 컨버터 C1은 완벽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설계되었습니다. 지난 2011년 스테레오 사운드 그랑프리를 수상한 바 있는 C1은 CH 고유의 모듈화 디자인의 정점을 보여줍니다. 최대 3개의 입력을 제공하며, 자사 고유의 CH 링크 HD(CH-Link HD) 인터페이스를 통한 디지털 입력을 제공합니다. 옵션사양인 스트리밍 오디오 입력과 라인 레벨 아날로그 입력을 통해 통합된 볼륨 컨트롤을 제공하여, C1을 프리앰프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 CH L1이 발매되기 전까지는 C1을 프리앰프로 매칭하여 사용하기도 하였습니다.
C1은 최대 3개의 입력보드를 장착할 수 있는 모듈화 설계가 특징입니다. 디지털 입력보드는 기본적으로 제공되며, 2개의 슬롯을 통해 자유롭게 기능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옵션보드는 디지털 입력보드(AES/EBU×1, S/PDIF×1, Toslink×1, CH-Link×1), 아날로그 입력보드(XLR 밸런스×1, RCA 언밸런스×1), USB 입력보드(USB Type-B×1) 등이 있습니다. 설치기에 사용된 C1에는 기본구성 외에 네트워크 스트리밍 보드를 사용하였습니다.
▲ CH Precision C1 후면
CH 링크 HD 인터페이스는 고음질 오디오 컨텐츠의 동기화 전송과 단일 연결에 대한 제어를 허용하여, SACD 플레이어 D1과 최적의 연결성을 제공합니다. 저작권 보호기능의 컨텐츠의 경우 CH 링크 HD는 오디오 데이터를 암호화하여 전송합니다.
▲ 이더넷 오디오 스트리밍 보드
이더넷 스트리밍 보드는 C1에 uPnP/DLNA 호환성을 제공합니다. 이것은 3개의 옵션슬롯을 모두 사용하고 있더라도 추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C1에는 채널당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4.8Gflops의 DSP 엔진을 탑재합니다. 이를 통해 705.6kHz/768kHz 데이터 오버샘플링을 위한 독자적인 CH-HiD 프로세싱, 선택 가능한 로우패스 필터를 사용하여 705.6kHz에서 DSM-PCM 직접 변환, 24비트 미만의 데이터 스트림의 해상도 향상 등의 기능을 수행합니다.
C1은 D/A 컨버터의 기본기를 위해 오디오변환의 타이밍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C1의 클럭 섹션은 가능한 모든 오디오 샘플링 레이트에 동기화하기 위해 디지털 제어 VCXO 2기를 탑재합니다. 옵션 보드인 동기화보드를 장착하면 C1은 외부 클럭 제너레이터와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D1과 함께 동기 클럭을 전송하여 슬레이브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 CH Precision D1
D1은 SACD 플레이어 또는 트랜스포트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번 설치에는 SACD 트랜스포트로 사용하였습니다. 이 제품 역시 지난 2010년 스테레오 사운드 그랑프리를 비롯하여 여러 매체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습니다. D1은 스위스의 정밀 공학을 녹여낸 레퍼런스급 SACD 플레이어로 에소테릭(Esoteric)의 VMK-5 VRDS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합니다. 다른 제품과 마찬가지로 오디오 출력용 옵션 보드 등 완전한 모듈화 설계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스테레오 아날로그 전용 플레이어부터 멀티채널 디지털 트랜스포트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구성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D1은 VRDS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CD-R/RW를 포함한 일반 CD부터 스테레오 SACD, 멀티채널 SACD 등의 디스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섀시에 단단히 고정된 메커니즘을 통해 진동 없는 액세스를 제공합니다.
▲ ESOTERIC VMK-5 VRDS 메커니즘
D1은 모두 4개의 출력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좌우 프런트 채널용 디지털 보드를 기본구성으로 제공하며, 나머지 3개의 슬롯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추가/확장할 수 있습니다. D1에 장착할 수 있는 옵션보드는 서라운드 채널용 디지털 출력보드(AES/EBU×1, S/PDIF×1, Toslink×1, CH-Link×1), 6개 채널을 위한 스테레오 아날로그 출력보드(XLR 밸런스×1, RCA 언밸런스×1), 좌/우 채널용 모노럴 아날로그 출력보드(XLR 밸런스×1, RCA×1, BNC×1) 등의 옵션보드를 통해 D1은 디지털 또는 아날로그 출력, 스테레오/멀티채널 출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설치에는 D1과 C1을 CH 링크 HD로 연결하였습니다.
D1의 클럭 섹션은 초 저 지터 디지털 제어방식의 VCXO를 탑재합니다. 이를 통해 디지털 오디오 데이터 스트림은 디지털 출력 버퍼 앞 FPGA에서 다시 동기화되거나 옵션 아날로그 출력보드를 통해 출력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디지털 및 아날로그 연결에서 지터 없는 신호를 보장합니다. 또한, C1과 마찬가지로 동기화 옵션보드를 장착하면 외부 클럭 제너레이터와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 CH Precision D1 후면
D1의 디지털 출력 중 고유의 CH 링크 HD는 HD 오디오 컨텐츠의 동기화 전송과 단일 연결에 대한 제어를 지원하여 C1과 최적의 연결성을 제공합니다. CH 링크 HD를 통해 SACD의 암호화된 DSD 신호를 C1으로 전달하여 디코딩 합니다. 단, AES/EBU, S/PDIF, Toslink 디지털 출력에서는 SACD의 DSD 신호가 16bit/44kHz의 PCM으로 다운 샘플링되어 재생됩니다. 이것은 SACD 포맷의 제한에 의한 것으로 D1의 성능과는 무관합니다.
▲ CH Precision P1
포노 이퀄라이저 P1은 2016년 첫 선을 보인 제품입니다. 턴테이블 카트리지의 전기적 특성은 카트리지마다 크게 다르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옴의 법칙에 따르면 마그네틱 카트리지는 더 큰 전압을 발생시키며, 코일 카트리지는 전류 전달에 있어 효율적인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포노 스테이지의 핵심은 카트리지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가장 잘 작동하는 방식으로 신호를 증폭해야 합니다.
P1은 2개의 전용 MC 전류입력과 1개의 MM/MC 전압입력을 통해 모든 형태의 카트리지와 최적의 매칭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디스크리트 클래스 A 스테이지는 동급 최고수준의 설계와 고음질 부품을 사용하여 투명하고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 EQ 커브 옵션보드
P1은 RIAA 및 확장 RIAA(노이만 폴 포함) EQ 커브를 제공합니다. 이를 위해 고품질 정밀 커스텀 부품을 사용하였으며, EMI, 콜럼비아, 데카, 텔덱 EQ 커브를 제공하는 옵션보드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설치에 사용된 P1에는 EQ 커브 옵션보드를 장착하였습니다.
▲ CH Precision P1 후면
X1은 SACD/CD 트랜스포트 D1, C1 D/A 컨버터 등 자사의 제품을 위한 DC 전원공급 장치로 초 저 노이즈의 개별 제어 전원공급 장치입니다. X1은 노이즈를 줄이기 위해 특별히 설계한 대형 메인 필터를 갖추고 있으며, 연결된 기기에 깨끗한 전원을 공급합니다. 이를 통해 전원 공급장치에서 발생하는 노이즈 제거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어 신호의 투명성, 속도, 음악성을 향상시켜줍니다.
▲ CH Precision X1
X1은 모듈화 설계를 통해 1개의 제품에 옵션보드를 장착하여 최대 2대의 CH 프리시전 기기에 전원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또한, X1에 연결된 기기들에서 완벽하게 제어하여 수동으로 전원을 켜거나 끌 필요가 없습니다. 대기모드에 놓고 연결하연 연결된 장치가 X1을 자동으로 켜거나 끕니다.
▲ CH Precision X1 후면
테크다스는 일본 턴테이블 제조사로 플래그십 에어포스 원을 성공적으로 데뷔시키며, 전 세계 오디오파일의 주목과 찬사를 받았습니다. 압도적인 물량과 스케일 그리고 정교함이 더해진 테크다스의 턴테이블은 이미 오디오스퀘어 설치기에서 한 차례 소개해 드린 바 있습니다.
▲ Techdas Air Force III 턴테이블
이번 설치에는 에어포스 III를 사용하였습니다. 에어포스 III는 플래그십 에어포스 원과 거의 동일한 품질과 성능을 유지하면서 더 많은 오디오파일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킵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레퍼런스 모델의 핵심요소를 선별하여 개발하였습니다.
플래터가 장착된 메인 프레임은 플래그십 에어포스 원에 비해 작지만 동일한 절단기술과 견고한 알루미늄을 사용하였습니다. 메인 프레임에는 9인치부터 12인치 암까지 최대 4개의 톤암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플래터를 기본형태 외에도 다른 형태를 제공하여 업그레이드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옵션으로 제공됩니다.
▲ Techdas Air Force III에 톤암을 추가한 버전
에어포스 III는 에어포스 원의 핵심 공기 제어기술을 지원합니다. 에어 베어링은 플래터가 바닥에서 30μm 위로 부유할 수 있도록 하며 디스크를 고정하기 위해 진공상태를 유지합니다. 전원부는 별도로 독립된 전원부를 제공하며, 본체와 동일한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하여 일체감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그레이엄은 제조와 설계까지 직접 하고 있는 밥 그레이엄(Bob Graham)이 창업한 하이엔드 톤암 제조사입니다. 설치에 사용한 톤암은 ‘팬텀 III’로 그레이엄의 베스트셀러인 팬텀 II를 기반으로 제작한 톤암입니다. 그레이엄 톤암은 피봇 지점에서 수평 라인에 놓인 마그넷의 자력을 이용하여 수평 방향의 안정성과 방위각 각도 조정을 가능하게 하는 그레이엄의 특허 기술이기도 한 ‘마그네글라이드(Magneglide)’ 안정화 시스템을 통해 톤암의 방위 이탈각을 최소화하여 트래킹 능력을 일관되게 유지시켜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 Graham Phantom III
팬텀 III 톤암은 착탈 가능한 티타늄 암 파이프를 채용하고 있어 카트리지의 교환을 용이하게 하고, 암 파이프와 헤드 쉘의 강성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한 신호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베어링은 매우 낮은 마찰의 텅스텐 카바이드를 사용하고, 오일 댐핑을 이용한 제어로 부드러운 저역과 투명한 사운드, 폭 넓은 사운드 스테이지를 제공합니다.
팬텀 III는 플래그십 모델인 팬텀 엘리트 톤암의 기술을 계승한 모델로 개선된 암 완드(Arm Wand)와 베어링 하우징, 새로운 내부 배선으로 개선한 모델입니다.
밥 그레이엄은 자기가 만든 팬텀 톤암을 사용할 레퍼런스 턴테이블을 디자인하려고 했지만, 테크다스의 에어포스 원을 보고 제작을 포기했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에어포스 턴테이블과 팬텀 톤암의 조합을 레퍼런스 매칭으로 추천하고 있습니다.
▲ Zyx Ultimate Dynamic 카트리지
직스가 선보인 다양한 카트리지 중 얼티메이트 다이내믹의 설계는 이전 모델과 매우 다른 자기 회로를 통합한 최초의 제품입니다. 코일 보빈은 비자성 물질로 신호출력은 요구되는 레벨의 1/6에 불과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더 큰 자석을 사용하고 정확한 레벨의 신호를 얻기 위해 코일에 3배 이상의 권선을 사용하였습니다.
얼티메이트 다이내믹 모델을 설계한 이유는 비자성 코일 보빈이 레코드 절단 기계의 커터 헤드와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이 캔틸레버는 C-1000 카본 캔틸레버이며 비자성 보빈은 경질 및 경질 복합 탄소 섬유 플레이트로 제작합니다. 이를 통해 음악을 청취할 때 탁월한 음질과 최소의 손실율을 보여줍니다.
▲ Zyx Ultimate Dynamic
직스 얼티메이트 시리즈에는 이동식 코일 카트리지 최초로 탄소 캔틸레버를 사용하였습니다. 카본로드는 복합 탄소섬유 1000개로 만들어 C-1000 카본 캔틸레버라는 이름을 사용합니다. 이 복합 탄소섬유는 알루미늄, 철 및 티타늄보다 단단하면서도 비중은 붕소의 절반에 불과합니다. 이런 결과는 C-1000 탄소 캔틸레버가 아날로그 레코드 재생을 위한 궁극적이고 이상적인 캔틸레버 재료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Zyx Ultimate Dynamic 후면
탄소 캔틸레버는 가장 넓은 주파수 범위와 탁월한 트래킹 성능을 제공합니다. 또 다른 주요 이점은 스타일러스에서 픽업 한 사운드 신호를 1000개의 탄소라인을 통해 직접 코일을 통과 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가장 자연스럽고 역동적인 최고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설치가 완료된 매지코 M3, CH 프리시전 풀셋
▲ 매지코 M3 스피커
▲ 매지코 M3에 스파이크를 설치한 모습
▲ 매지코 M3 우측채널
▲ CH 프리시전 풀셋으로 구성한 시스템
▲ CH 프리시전 풀셋. 소스기기는 상단에 배치하였습니다.
▲ C1(좌측 상단), X1(좌측 하단), L1(우측 상단), P1(우측 하단)
▲ CH 프리시전 모노블럭 파워앰프 M1(좌측 채널)
▲ CH 프리시전 모노블럭 파워앰프 M1(우측 채널)
▲ SACD 트랜스포트 D1
▲ 테크다스 에어포스 III와 전원부
▲ 에어포스 III, 그레이엄 톤암, 직스 카트리지 조합을 사용하였습니다.
▲ 에어포스 III 설치가 완료된 모습
▲ 에어포스 III 전원부
▲ 네트워크 오디오 재생을 위한 멜코의 N1A/2 NAS
▲ 시스템 전경. 벽면에는 스틸포인트의 어쿠스틱 패널 애퍼처 II를 사용하였습니다.
▲ 전면에서 본 시스템 전경
▲ 전체 시스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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