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디오스퀘어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설치기는 명일동에 거주하시는 고객님의 스피커 업그레이드입니다. 전체 시스템은 거실에 설치하였습니다. 앰프, 소스기기 등은 코드(Chord) 사의 데이브( DAC), CD 플레이어인 BLU MK.2, 앰프로는 울티마 3 모노파워 앰프를 사용하고 계셨습니다.
저희가 매칭한 스피커는 독일의 대표적인 하이앤드 오디오 브랜드인 MBL의 '라디알트슈트랄러 (Radialstrahelr)' 111F 플로어 스탠딩 스피커입니다.
고객님께서 원하시는 부분은 음악을 들을 때 마치 그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고 싶어 하였습니다. 기존에 보유하시던 소스기기들 또한 원음에 가까운 사운드 출력이 가능하였고, 좋은 퀄리티의 재생음을 표현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보유하시던 CDP의 BLU MK. 2의 장점은 극히 낮은 왜곡률로 라이브와 비슷한 음원을 가질 수 있으며 DAVE (DAC) 또한 다른 타사와 다른 수많은 탭이 설치되어 정교한 위상을 가진 사운드를 완성시켜 줍니다.
그렇기에 원음과 가까운 사운드를 송출하는 CDP와 DAC을 받혀주며 언제든지 오케스트라, 또는 공연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느낄 수 있는 무지향성 스피커인 MBL 111F 스피커와 매칭하였습니다.
▲ mbl Radialstrahler 111F
MBL 무지향스피커 111F는 모든 방향으로 소리를 투사하는 무지향성으로, 소리를 비 단일 방향성 공간에 투사하는 독특하고 특별한 방법으로 개발되었습니다.
360도로 재생되는 사운드로 인하여 주변의 벽, 사운드와 사운드 간의 반사로 인하여 여려 방향으로 소리가 들려옵니다. 그로 인하여 기존의 스피커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스윗스팟이 생성되지 않고 어디서 들어도 좋은 음질의 음악, 사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 MBL Radialstrahler 111F의 음 방향성
MBL 111F 스피커는 다른 무지향스피커 또는 여느 다른 스피커와의 차별점이 있습니다. 중 / 고음 베이스 모듈이 완전히 분리된 2박스 구조를 취하고 있습니다. 상단은 중 / 고음 모듈, 하단은 저음 모듈입니다.
상단의 베이스 모듈은 5인치 더블 미드 - 베이스로 디자인 되어있으며 하단 저음 모듈은 8인치 더블 우퍼로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분리를 한 이유는 별도의 크로스오버 없이도 저음의 질을 끌어 올리기 위함입니다.
또한 더블우퍼가 측면에 배치된 디자인을 하고있습니다. 이러한 디자인은 저음의 사운드에 방향성을 부여하며 동시에 모든 곳으로 퍼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디자인 되었습니다.
본래 중, 고음은 방향성이 뚜렷하지만 저음은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습니다. MBL 111F는 양 측면에 우퍼를 배치함으로써 뚜렷하고 바디감이 풍부한 저음의 사운드와 상단의 트위터로 모든 방향으로 재생되는 고음의 사운드를 조화롭게 즐기 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