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c | [리뷰] 티악 DAC/네트워크 오디오 플레이어 NT-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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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웰-메이드 DAC을 품은 네트워크 플레이어는 많다. 룬레디(Roon Ready) 인증을 받고 MQA 디코더를 장착하는 제품도 점점 늘고 있다. 여기에 일부 욕심 많은 브랜드에서는 헤드폰 앰프나 볼륨단, 블루투스 기능까지 추가하기도 했다. 요즘 트렌드가 그러한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200만원이 안되는 가격으로 실현했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번 시청기인 일본 티악(TEAC)의 ‘NT-505’ 이야기다.
최근 ‘NT-505’를 시청한 결과 어떻게 이 일이 가능한지 가늠이 안됐다. 테스트해보니 아직 룬 플레이와 타이달(TIDAL) MQA 음원의 디코딩은 안됐다. 티악에서는 조만간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두 기능을 완벽히 지원할 것이라고 한다. 이 약속을 100% 믿는다면, ‘NT-505’는 이 가격대에서 거의 유일무이한 올인원 네트워크 플레이어 수준이다. 게다가 고정밀 외장 클럭 입력을 위한 BNC 단자까지 마련했다.
오디오파일의 고민
조금은 개인적인 이야기다. ‘NT-505’를 시청하기 전 자매기인 DAC 겸 헤드폰앰프 ‘UD-505’를 들었다. 참으로 소유욕을 자극하는 제품이었다. 스펙도 스펙이지만, 소리가 상상을 뛰어넘을 만큼 좋았다. 무엇보다 외장클럭을 통한 확장성이 오디오파일의 취미성을 자극했다. 실제로 티악의 10MHz 마스터클럭 ‘CG-10M’에 물리니 소리 등급이 몇 계단이나 올라갔다.
▲ 티악 USB DAC/헤드폰앰프 UD-505
필자의 즐거운 고민은 이때부터 시작됐다. 만약, ‘NT-505’와 ‘UD-505’ 중에서 하나를 선택한다면 무엇이 정답일까? 이는 두 제품이 모두 아사히카세이 ‘AK4497’ DAC 칩을 듀얼로 쓰고, 아날로그 출력단 및 전원부 설계까지 동일하기 때문이었다. 가격은 ‘NT-505’가 30만원 정도 비싸지만 네트워크 기능을 갖췄고, ‘UD-505’는 대신에 헤드폰 출력단자를 3개(6.3mm 2개, 4.4mm 1개. NT-505는 6.3mm 1개)나 갖췄다. 게다가 ‘UD-505’는 아날로그 RCA 입력이 가능해 전천후 프리앰프로 쓸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다.
▲ 티악 NT-505는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원한다.
처음에는 자택에서 룬 레디 인증을 받은 네트워크 트랜스포트를 쓰고 있고, 전용 헤드폰 앰프가 없기 때문에 ‘UD-505’로 마음이 기울었다. ‘UD-505’가 필자의 시스템에 투입되면 헤드폰 앰프 기능은 물론 외장 클럭의 확장성까지 모든 게 한 방에 해결되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필자의 네트워크 트랜스포트나 DAC가 MQA 디코더가 아니라는 점이 마음에 걸렸다. 결국 필자의 상상 속 선택은 MQA 디코딩과 외장 클럭 입력이 가능한 ‘NT-505’로 귀착됐다. 물론, 티악이 ’룬 레디’와 ‘MQA레디’ 약속을 지킨다는 전제에서다.
외관과 스펙
‘NT-505’는 컴팩트하고 야무지다. 알루미늄 섀시를 만져보면 매끄럽고, 전체적인 마감 역시 완성도가 높다. 전면 패널은 왼쪽부터 전원 On/Off 토글 스위치, 외장 클럭 입력표시등, 광/동축 입력단자, 입력선택 노브, 메뉴버튼, OLED 디스플레이, USB-A 타입 입력단자, 6.3mm 헤드폰 출력단자, 볼륨 노브 순이다. ‘UD-505’와는 거의 구별을 못할 정도로 닮았지만 자세히 보면 USB-A타입 단자가 있고, 헤드폰 출력단자가 1개밖에 없는 점이 다르다.
▲ 티악 NT-505
후면을 보면 비로소 ‘NT-505’가 네트워크 플레이어임이 드러난다. ‘UD-505’에 있던 아날로그 RCA 입력단자 1조를 빼버리고 이더넷 단자를 갖췄기 때문이다. 그 밑에 아날로그 출력단자(XLR 1조, RCA 1조)가 있고, 옆에는 디지털 입력단자(USB-B, 동축, 광)와 10MHz 외장 클럭 입력용 BNC 단자가 마련됐다. 참고로 ‘CG-10M’은 출력단을 4개나 갖추고 있기 때문에 ‘NT-505’와 ‘UD-505’ 동시 지원이 가능하다.
▲ NT-505 후면
결국 ‘NT-505’는 NAS 음원 및 타이달, 코부즈(Qobuz) 음원을 스트리밍할 수 있는 네트워크 플레이어/스트리머인 동시에 입력단을 3개나 갖춘 DAC, 볼륨 조절이 가능한 디지털 프리앰프, 그리고 헤드폰 앰프인 것이다. 여기에 블루투스 설계도 눈길을 끄는데, 24비트/48kHz를 재생하는 퀄컴 aptX HD 외에도 24비트/96kHz까지 무선 재생할 수 있는 LDAC 코덱까지 지원한다. 이밖에 PCM은 5종류 필터, DSD는 2종류 필터를 제공하는 점도 ‘UD-505’와 동일하다.
▲ NT-505는 aptX HD 외에 LDAC 코덱을 지원한다.
네트워크 및 스트리밍은 전용 앱인 ‘HR Streamer’를 통해 이뤄진다.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 지원하며, 실제 시청시에도 필자의 스마트폰인 LG V10에 앱을 다운받아 타이달과 코부즈 음원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 앱은 네트워크 플레이어와 뮤직서버로 유명한 루민(Lumin) 앱과 인터페이스와 디자인이 거의 비슷하다. 이는 ‘HR Streamer’ 앱을 루민에서 제작했기 때문이다. ‘NT-505’가 룬레디 인증을 받으면 이후 타이달 음원은 룬 앱을 이용하면 될 것이다.
▲ NT-505는 다양한 업 컨버트 기능을 제공한다.
디지털쪽 스펙은 오버 스펙에 가깝다. USB 입력 시, 그러니까 DAC으로 활용 시 PCM은 32bit/768kHz까지, DSD는 DSD512(22.6MHz)까지 재생할 수 있다. 동축과 광은 24bit/192kHz, DSD64(2.8MHz)로 제한된다. USB 플래시 드라이브에 담긴 음원(전면 USB-A타입 단자 입력)은 24bit/192kHz PCM, DSD128(5.6MHz)까지 재생할 수 있다. 네트워크 입력시에는 PCM은 24bit/192kHz까지, DSD는 DSD128(5.6MHz)까지 지원한다.
▲ NT-505 내부
아날로그쪽 스펙도 부족함이 없다. 헤드폰 출력은 500mW(32옴)로 16옴부터 600옴 헤드폰까지 모두 울릴 수 있다고 한다. 라인출력의 경우 출력레벨을 고정(0dB, 6dB), 가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점도 눈길을 끄는데, 이 레벨 설정에 따라 XLR과 RCA 출력전압이 2~12Vrms로 달라지는 점이 흥미롭다. 이밖에 주파수 응답특성은 10Hz~80kHz(-3dB), 신호대 잡음비(SNR)는 110dB, 왜율(THD+N)은 0.002%를 보인다. 무게는 3.9kg.
설계 및 디자인
사실 아무리 다기능에 고스펙 제품이라 해도 설계디자인이 엉성하면 사상누각이다. 스펙만 보고 잔뜩 기대를 갖고 듣지만 얼마 안돼 음질과 소릿결에 대실망을 한다는 이야기다. 더욱이 명망 있는 브랜드라면 남들과는 다른, 자신들만의 독자기술이 투입돼야 마땅하다. 이런 점에서 ‘NT-505’는 하이엔드 브랜드 에소테릭(Esoteric)을 자회사로 거느린 티악의 기술력이 오롯이 집약됐다.
‘NT-505’는 전원부부터 DAC, I/V 변환회로, 아날로그 출력회로까지 듀얼 모노로 설계됐다. 좌우 채널을 별도로 그리고 동일한 구성으로 운용한다는 것. 더욱이 아날로그 출력단은 각 채널을 풀밸런스(+,-)로 설계했다. 티악이 자랑하는 고전류 버퍼앰프(HCLD. High Current Line Driver)다. 내부 사진을 보면, 이같은 듀얼모노 설계를 위해 토로이달 전원트랜스까지 2개가 투입됐음을 알 수 있다.
▲ NT-505는 에소테릭의 기술을 이어받았다.
음의 입구부터 따라가보면, USB 입력의 경우 기존 비동기식 동시성(Asynchronous Isochronous) 전송방식과 함께 ’비동기식 벌크 펫(Asynchronous Bulk Pet)이라는 새로운 USB 전송기술에도 대응한다. 일본 인터페이스 코퍼레이션이 2016년 개발한 ‘벌크 펫’ 전송기술은 호스트(PC)가 디지털 신호를 벌크로 묶어서 되도록 끊김 없이 USB DAC으로 보내 호스트와 디바이스의 부하를 모두 줄일 수 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벌크 펫’을 통한 음질 향상효과는 체험해보지 못했지만, 유저가 벌크 펫 드라이버가 설치된 PC/노트북에서 4가지 전송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해당 홈페이지를 보면 4가지 전송방식은 PC CPU 프로세싱 부하(낮음, 높음)와 전송 패턴(A, B) 조합으로 이뤄짐을 알 수 있다.
▲ NT-505는 새롭게 벌크 펫 전송을 지원한다.
어쨌든 ‘벌크 펫’ 방식 역시 호스트의 클럭 대신 디바이스의 클럭에 맞춘다는 점에서 비동기식(Asynchronous) 전송이다. USB 오디오 재생 시 불안정한 PC의 클럭과 동기화하지 않고 디바이스 내부에 탑재한 고정밀 클럭에 맞춰 동기화한다는 것. ‘NT-505’에는 이를 위해 44.1kHz와 48kHz 계열 PCM 신호에 각각 대응하는 2종류의 크리스탈 오실레이터를 탑재하고 있다. 또한 ’UD-505’와 마찬가지로 내장 클럭보다 정밀도가 훨씬 높은 10MHz 외부 클럭신호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전용 BNC 단자를 마련해 놓고 있다.
한편 입력된 디지털 신호가 DAC 파트에 들어가기 전 ‘업 컨버전(Up-Conversion)’ 단계를 거치는 점도 눈길을 끈다. 즉, 티악이 직접 프로그래밍한 ‘ROOT-NEO(Refined Digital Output Technology NEO)’ 프로세싱을 통해 PCM 신호를 최대 32bit/384kHz PCM(44.1kHz 계열은 352.8kHz)과 24.5MHz DSD(44.1kHz 계열은 22.5MHz DSD) 신호로 변환시키는 것이다.
▲ NT-505는 아사히전자의 플래그십 DAC AK4497을 탑재한다.
DAC 칩은 에소테릭 제품에도 투입된 아사히카세이(AKM)의 최상위 ‘VERITA AK4497’을 채널당 1개씩 탑재, 듀얼 모노 설계의 중추 역할을 맡는다. 컨버팅 된 아날로그 신호는 이후 I/V(전류/전압) 변환회로와 티악이 자체 설계한 QVCS(Quad Volume Control System) 볼륨단을 거친다. QVCS 볼륨단은 실제 게인(Gain)이 확보되는 프리단의 4개 회로(L+, L-, R+, R-)를 동시에 컨트롤함으로써 특히 작은 볼륨에서도 크로스토크가 적고 SNR이 높은 음질을 기대할 수 있다.
볼륨단을 거친 신호는 이후 각 채널별로 서로 분리된 한 쌍(+, -)의 HCLD 버퍼 회로를 통해 최종 증폭된다. 실제 시청시에 느꼈던 ‘’NT-505’의 단단한 음의 심지는 이 HCLD 회로 덕분인 것으로 보인다. +, - 신호 각각에 2개 출력 트랜지스터, 즉 한 채널당 4개 TR이 투입된 HCLD 회로는 XLR 출력시에는 밸런스 증폭, RCA 출력시에는 차동 언밸런스 증폭된다.
NT-505 vs NT-503
그러면 전작인 ‘NT-503’과는 무엇이 다를까. 필자가 파악한 ‘NT-503’과의 결정적 차이는 룬 레디 인증을 받았다는 점과 MQA 디코딩이 가능하다는 것. 물론 위에서 언급한 대로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두가지 모두 현실화됐다는 것을 가정해서다. 티악에 따르면 MQA 디코딩을 위해 ‘NT-505’에는 언폴딩(Unfolding. 압축 전송된 MQA 음원을 푸는 것) 하드웨어가 이미 내장돼 있다.
▲ NT-505의 전작인 NT-503
이밖에 DAC 칩의 업그레이드(AK4497/AK4490. 이하 NT-505/NT-503 순서), PCM 지원 샘플링레이트의 확장(768kHz/384kHz), DSD 지원 스펙의 향상(DSD512/DSD256), DSD 업 컨버전 샘플레이트의 증가(DSD512/DSD256)도 두 모델간의 차이점. 위에서 언급한 ‘벌크 펫(Bulk Pet)’ 대용량 USB 입력 지원이나 블루투스의 LDAC 코덱 지원도 ‘NT-505’에서 처음 도입됐다. 4종류였던 PCM 필터가 5종류로 늘어난 점도 눈길을 끈다.
셋업 및 리스닝 테스트
시청에는 클래스 A 증폭으로 8옴에서 30W, 4옴에서 60W를 내는 에소테릭의 인티앰프 ‘F-03A’와 매지코(Magico)의 폴로어 스탠딩 스피커 ‘A3’를 동원했다. ‘NT-505’와 ‘F-03A’는 밸런스 연결. 음원은 티악의 ‘HR Streamer’ 앱으로 주로 타이달 음원을 들었다. 또한 이번 시청은 ‘NT-505’에 티악의 외장 클럭 ‘CG-10M’을 BNC 케이블로 연결한 상태에서 이뤄졌음을 밝힌다.
Leonard Bernstein, New York Philharmonic ‘Mahler Symphony No.2’(Mahler 2) 처음부터 매사가 분명한 음, 단단하고 심지가 굵은 음이 뛰쳐나온다. 그러면서 맑고 촉촉하며 깨끗한 음, 윤곽선이 선명한 음이다. 체로 거른 듯한, 일체 노이즈가 없는 칠흑같은 배경도 돋보인다. 멜코(Melco)의 스트리머 겸 NAS ‘N1A/2’와 ‘UD-505’ 조합시와 거의 비슷한 음이다. 스트리머와 DAC을 한 섀시에 담고서도 분리형 시스템과 거의 동일한 음을 내준다면 사실 반칙이다. 어쨌든 말러 2번, 이 곡 하나만 들어봐도 DAC을 내장한 네트워크 플레이어로서 ‘NT-505’는 합격점을 받을 만하다. 총주에서는 음들이 불꽃놀이처럼 작렬한다.
Curtis Fuller ‘Oscalypso’(The Opener) 노이즈가 박멸된 상태라서 환호했다.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어망(그물)을 휙 던지는 느낌이 들 정도로 사운드스테이지가 리얼하게 펼쳐지는 점도 좋다. 무대를 참으로 넓게 쓴다. 선명하고 깨끗한 음들이 스피커 유닛에서 나오는지도 모르게 쑥쑥 빠져나오는 느낌이 고급스럽다. 한마디로 갑갑하거나 애매하거나 흐릿하지가 않다. 덩치도 무게도 적은 것이 참으로 담대하고 적극적이라는 인상. ‘CG-10M’의 덕도 톡톡히 봤지만, 이번 조합이 들려주는 음은 그야말로 풋풋하고 촉촉하다. 음수 역시 풍성해서 앙상한 느낌은 전혀 들지 않는다.
Collegium Vocale ‘Cum Sancto Spiritu’(Bach Mass in B minor) 사실 첫 음부터 게임이 끝났다. 합창단원들의 기척, 무대의 공간감이 생생하다. 필자의 몸에 와닿는 음끝은 그야말로 소프트하기 짝이 없다. 따갑거나 쏘거나 거친 것과는 거리가 먼 상황. 소릿결과 음질은 확실히 ‘UD-505’와 닮았다. ‘CG-10M’ 덕분에 리듬감과 템포감도 정확하게 이뤄지고 있어 훨씬 비싼 조합이라도 이번 티악 형제를 결코 만만하게 볼 수는 없을 것 같다. 필자의 가슴이 마치 소년처럼 두근댄다. 굳이 분리형으로 갈 필요가 있나 싶다. ‘NT-505’ 자체의 성능도 튼실하지만, 외장 클럭을 통해 음질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게 한 점은 정말 신의 한수다.
RATM ‘Take The Power Back’(Rage Against The Machine) 이러다가 매지코 ‘A3’의 카본 유닛이 찢어지는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펀치력이 세다. 클래스 A 앰프가 일등공신이지만 ‘NT-505’에 담긴 티악의 HCLD 고전류 증폭회로가 처음부터 길을 잘 잡아준 덕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특히 핀포인트로 맺히는 각 악기들의 이미지, 좌우 전후 고저로 펼쳐지는 사운드스테이지를 보면 ‘NT-505’와 ‘CG-10M’가 열일을 하고 있음이 명백하다. 보컬과 악기들의 원근감, 저절로 발장단을 맞추게 하는 리듬감이 좋다. 곡 중간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일렉 기타의 활보, 엄청나다.
총평
고백컨대, 시청 내내 ’NT-505’ 한 대로 소스기기를 완벽하게 끝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냉정하게 리뷰에 임해야 하는데도, 그래서 단점이 하나라도 보이면 물어뜯어야 하는데도, 이미 불끈불끈 치솟아 오른 물욕에 내심 당황했다. 지금까지 값비싼 하이엔드 오디오를 수없이 접해오면서 꽁꽁 숨겨왔던 필자의 소유욕이 이 ‘가성비 갑’ 스트리머를 만나 일순간에 터져나온 것으로 여기기로 했다. ‘NT-505’는 그만큼 대단했다. 강력 추천한다.
Written by 김편
주요사양
지원포맷
USB 입력
PCM: 16/24/32bit, 44.1k/48k/88.2k/96k/176.4k/192k/352.8k/384k/705.6k/768k
DSD: 2.8MHz/5.6MHz/11.2MHz/22.5MHz
동축 디지털 입력
PCM: 16/24bit, 32k/44.1k/48k/88.2k/96k/176.4k/192k
DSD: 2.8MHz(176.4kHz/24bit DoP 전송지원)
광 디지털 입력
PCM: 16/24bit, 32k/44.1k/48k/88.2k/96k/176.4k/192k
DSD: 2.8MHz(176.4kHz/24bit DoP 전송지원)
DAC 부
USB DAC: 아사히전자 AK4497 x 2
업컨버트(최대): PCM 384kHz/32bit, DSD 24.5MHz
디지털 필터
파일형식:
PCM 필터: Sharp Roll Off/Slow Roll Off/Short Delay Sharp/Short Delay Slow/Low Dispersion
DSD 컷 오프 주파수:
Narrow: 39kHz(2.8MHz), 78kHz(5.6MHz), 156kHz(11.2MHz), 312kHz(22.5MHz)
Wide: 76kHz(2.8MHz), 152kHz(5.6MHz), 304kHz(11.2MHz), 608kHz(22.5MHz)
LAN 부
단자: RJ-45 x 1(100Base-T)
MQA 디코더: 탑재
오디오 입력
USB: USB Type B 단자, USB 2.0, 비동기 전송모드, 대량전송
전용 재생 소프트웨어: TEAC HR Audio Player(윈도우, 맥)
동축 디지털(후면): RCA 단자 x 1(입력레벨 0.5Vp-p, 입력 임피던스 75Ω)
동축 디지털(전면): 3.5mm 미니 단자 x 1(광 디지털 입력과 겸용 자동검색)
광 디지털(후면): 각형 광 디지털 단자 x 1(입력레벨 -24.0 to 014.5dBm Peak)
광 디지털(전면): 광 미니 단자 x 1(동축 디지털 입력과 겸용 자동검색)
블루투스
블루투스 버전: 4.0
출력 클래스: 1클래스 2(도달거리 10미터)
지원 프로파일: A2DP, AVRCP
A2DP 컨텐츠 보호: SCMS-T
지원 코덱: LDAC, Qualcomm aptX HD, aptX, AAC, SBC
페어링 기억대수: 최대 8대
오디오 출력
XLR 밸런스: XLR 단자 x 1
출력레벨 설정: 고정(0dB), 고정(+6dB), 가변출력 끄기 선택가능
최대출력레벨
2.0Vrms(1kHz, 풀 스케일, 10kΩ 부하시 고정 0dB 설정 시)
4.0Vrms(1kHz, 풀 스케일, 10kΩ 부하시 고정 +6dB 설정 시)
12.0Vrms(1kHz, 풀 스케일, 10kΩ 부하시 가변 설정 시)
출력 임피던스: 188Ω
RCA 언밸런스: RCA 단자 x 1
출력레벨 설정: 고정(0dB), 고정(+6dB), 가변출력 끄기 선택가능
최대출력레벨
2.0Vrms(1kHz, 풀 스케일, 10kΩ 부하시 고정 0dB 설정 시)
4.0Vrms(1kHz, 풀 스케일, 10kΩ 부하시 고정 +6dB 설정 시)
12.0Vrms(1kHz, 풀 스케일, 10kΩ 부하시 가변 설정 시)
출력 임피던스: 150Ω
헤드폰 출력
단자: 3.5mm 4극 미니 잭 x 1
최대출력: 500mW + 500mW(32 Ω)
대응 임피던스: 16~600 Ω
클럭
내부클럭: 크리스탈 오실레이터 2개(44.1kHz, 48kHz)
외부클럭 입력: BNC, 10MHz 입력, 50 Ω 입력 임피던스, 구형사(TTL 상당), 사인파(0.5~1.0Vrms)
오디오 성능
주파수 특성: 10Hz ~ 80,000Hz(+1 / -3dB, PCM 192kHz 입력, RCA 출력, DF=Off)
전 고조파 왜율: 0.003% 이하(PCM 192kHz 입력, RCA 출력, DF=Off)
S/N 비: 110dB 이상(PCM 192kHz 입력, RCA 출력, DF=Off)
소비전력: 20W (대기 시 0.4W, 네트워크 대기 시 3W)
크기: 290 x 81.2 x 248.7mm
무게: 3.9kg
가격: 19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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